경산소방서, 목욕탕 등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 당부
페이지 정보

본문
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운으로 인명 대피 적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2017년 12월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여성 사우나 이용객들이 옷을 챙기다 신속히 피난하지 못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했다.
피난 취약자가 상하를 입고 탈출하는 데 약 38초가 소요되지만, 비상 탈출용 가운만 걸치고 대피할 때는 약 16초면 가능해 대피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손명환 예방총괄 담당은, “화재 등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탈출용 가운 비치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열 기자
- 이전글경산경찰서, 2023년 녹색어머니 연합회 위촉식 개최 23.05.28
- 다음글경산소방서,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 차단기’로 전기화재 완전하게 대비! 23.05.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