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범죄예측 모델 개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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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영남대 경북빅 데이터 센터, SK텔레콤 등과 협업하여 각종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요일별·시간대별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측하는 ‘범죄예측 모델’을 전국 최초로 개발, 2019. 10. 31.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예측 모델’ 개발 사업은 2019. 3. 27. 경산경찰서와 영남대 경북 빅데이터 센터간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2019. 5. 10. SK텔레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한 경산시의 3년간 요일별·시간대별 유동인구 등 위치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본격적으로 개발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범죄예측 모델은 SK텔레콤 유동인구, 112신고현황, 유흥업소 등 각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산시의 요일별·시간대별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도출하는 모델이다.
경산경찰서에서는 해당 분석결과를 토대로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 범죄예방 활동과 한발 앞선 사전적 경찰력 운용으로 범죄를 예방하며,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여 국민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또한 취약장소에 대해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객관적·효율적 범죄환경 개선사업(CPTED)을 추진하여 범죄예방 시설물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이번 범죄예방 모델 운영을 계기로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 분석을 각종 치안시책에 접목한 과학치안을 구현하여 국민에게 한 단계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북 빅데이터 센터 및 SK텔레콤과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범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범죄예측 모델을 지역경찰 활동에 적용하여 밀도 있는 경력운영을 통해 안전한 경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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