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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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자율 재난대응능력 강화로 골든타임 확보
경산소방서는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청도 A스파 및 제천 B스파 화재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직장 자위소방대가 편성·운영되고 있으나 평상 시 관계자 관심 부족으로 재난대응능력이 미흡한 실정이다. 경산소방서에서는 관계자의 선제적 재난대응능력 강화 및 소방안전의식 제고로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12월말까지 목욕장 및 노유자시설 등 총 6개소에 대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경산시 신천동에 위치한 성락원에서 직원 및 시설 이용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가졌다.
경진대회는 자위소방대 초기 소화활동 및 요구조자 관리 등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기 이어달리기 등 소방기술 경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 소방안전교육, 훈련결과 강평 등으로 이루어진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초기 진화 및 인명 대피 유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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