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농산물 생산위한 GAP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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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를 지역농업인들에게 확산해 나가기 위하여 기본 교육을 17일, 농업인 교육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 위해요소 관리를 통한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제도로서 이날 교육에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 올해 귀농‧귀촌인 교육생 등 199명의 관내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 강사에 의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인들이 GAP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에 따른 △농산물 안정성 위해요소, △토양 및 농업용수의 안정성 확인, △비료 및 농약의 올바른 사용방법, △위생적인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농산물의 생산 이력 관리 요령 등에 대한 내용들이 알기 쉽게 설명되었다.
또 이날 교육에서는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될 예정인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바로 알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농촌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농업인들의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였다.
조현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최근 소비자들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요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GAP 제도의 조기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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