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본격적 공급으로 일년 농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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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3월 29일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관내 농업인에게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클로렐라 등 10종의 미생물(방선균, 바실러스 메가테리움, 바실러스 폴리믹사 등) 107톤을 관내 1,700호 농가에게 공급 하였으며, 미생물 활용 농가와 공급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2017년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농업용 클로렐라는 농산물의 저장성 증대, 품질향상 등의 효과가 있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다. 이에 경산시는 미생물의 공급량 확대를 위해 2018년 326백만원(시비 100%)을 투자하여 멸균배양기 2식, 포장기 1대 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미생물의 공급은 1농가 당 최대 5팩(10ℓ)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본격적 영농철이 되면 매주 500 ~ 600농가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을 찾게 된다.
배양실은 미생물의 본격적 공급에 앞서 안정성 검사를 하고, 3월 29, 30일 활용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준비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배양장비의 운용, 미생물 관리 등 운영기술의 모델 및 멘토 기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타지역 미생물 담당자들의 방문 요청도 증가 하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조현택 소장은 다양한 농업용 미생물의 농가공급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밑거름이 되고, 도시소비자들이 경산 농산물을 찾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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