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설 연휴 교통사고 연휴 전날, 오후 6-8시 가장 많아 > 지역행정소식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2-26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역행정소식

경북지역 설 연휴 교통사고 연휴 전날, 오후 6-8시 가장 많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8-02-15 09:48

본문

 

이번 주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부장 문정식)에서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설 연휴기간에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하루 중 오후 6시~8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약 7만8천 건의 교통사고 빅데이타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기간에 866건의 교통사고로 1,12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하루 평균 교통사고 39건, 사상자 5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실질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에는 교통사고가 평균 58건 발생하고 83명이 죽거나 부상을 당하여 설 연휴기간보다 사고건수는 1.5배, 사상자수는 1.6배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저녁시간대인 오후6시~8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였으며 이 시간대에는 퇴근차량과 귀성차량이 혼재되어 교통이 혼잡하고 시야가 어두워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설 연휴기간에는 귀성차량으로 인해 차량통행량이 평소보다 급증하지만 가족단위의 이동에 따른 안전운전 및 교통 지·정체로 인해 주행속도가 낮아져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사고 39건, 사상자 51명)는 평소(사고 43건, 사상자 61명)보다 적게 발생하는 반면 고속도로의 경우는 교통사고가 연휴전날 평균 5건(사상자 10명),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0.9건(사상자 2.3명)으로 평소(사고 0.8건, 사상자 1.8명)보다 현저히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고속도로 이용 시는 특히 안전운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한편,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아 교량이나 커브 및 경사구간, 응달진 도로를 통행할 때는 노면결빙에 의한 미끄럼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저속으로 통행하고 차로변경이나 급격한 핸들조작을 피하여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문정식 경상북도지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교통법규 준수 및 정속 주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 장거리 운전 중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여 졸음이나 운전피로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운전 중 ‘TBN교통방송’이나 휴식 중 ‘교통알림e’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접하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될 것”이라 당부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립도서관, 2024년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최우수’선정
  제16회 청도군 새마을 서예대전 시상식 개최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 이어 “짚롤러코스터” 개장
  경산시립도서관,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개통, KTX-이음 투입
  영천시, 시내버스 노선 부분 조정 시행
  장산중. 직접 담근 김치로 어르신들에게 나눔 실천
  청도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복지포인트 지급
  경산시 태권도스포츠클럽 올해도 우수한 성적
  독감 확산 방지,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경산시, 경상북도 주택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산고, 창의·융합 탐구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
  제259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폐회
  미세먼지로 부터 건강한 식생활 하기
  영천시, 2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대상’수상
  영천시,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기념 팸투어 진행
  청도자봉 힐링봉사단 발대식 개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개통, KTX-이음 투입
  제3기 청도여성대학원 수료식 개최
  이래도 자기 영토라 우기는가 ?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