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청도119안전센터 최첨단 굴절사다리차 보강 > 지역행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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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대형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을 위해 지난해 고성능화학차 등 주력 소방차량 4대를 보강한데 이어 올해 최첨단 굴절사다리차를 청도119안전센터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강되는 굴절사다리차는 작업높이가 최대 36m로 아파트를 기준으로 12층 높이까지 전개할 수 있다. 또한 100m 떨어진 거리에서 원격조정을 통해 무인방수가 가능해 기존 굴절차보다 현장 접근성이 좋아 아파트·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첨단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노후율을 제로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