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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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18일(금) 15:30 코오롱 인더스트리(주)(경산시 진량읍 소재)에서 경산시 이원열 부시장, 경상북도의회 윤성규 의원, 경산시의회 이기동 의원, 윤기현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오롱 인더스트리(주)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염산)이 누출된 상황을 설정한 대비훈련으로 긴급구조기관별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경산소방서가 훈련을 주관하였으며 경산시청, 경찰서, 대구지방 환경청, 보건소, 19화생방대대, 한국전력 경산지점, KT경산지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의용소방대 등 20개 기관·단체 250명의 인력과 구조차, 구급차, 펌프차, 굴절사다리차, 다목적 파괴차 등 40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 현장대응 및 상황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임무숙지 및 대응능력 강화, 긴급구조 지원기관 현장 대응능력 강화,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대응 및 수습능력 배양, 오염 누출방지를 위한 현장분석 및 대응 및 방역 등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전개 등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김학태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인해 재난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지원기관 역할분담·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를 확립하며,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적용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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