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 80여년 만에 하양읍지 편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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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읍(읍장 황관식)과 가칭 하양읍지편찬위원회(임시위원장 최재림)는 지난 24일 읍사무소에서 하양읍 기관장 및 이장협의회 회원 35명이 모인 자리에서 1933년 화성지(花城誌) 출간이후 80여년 만에 하양읍지(河陽邑誌)를 다시 편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간 하양읍은 하양읍지 출간을 위해 이에 소요되는 집필예산을 내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하기로 하고, 지역원로이자 향토사학가인 최재림(80, 전 하양향교 전교)씨를 하양읍지편찬위원회 임시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번에 편찬하고자 하는 하양읍지는 모두 8편으로 나누어, 제1편에 하양읍의 지리환경, 제2편에 하양읍 역사적 개황, 제3편에 하양읍의 정치·행정, 제4편에 하양읍의 교육·종교, 제5편에 하양읍 문화·체육, 제6편에 하양읍 사회·산업, 제7편에 하양읍 학문 ·문학 및 예술, 제8편에 하양읍 인물편 등으로 구성하며, 각 편단위로 평균 4~5장으로 구분, 장별로 이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관식 하양읍장은 “실로 80년 만에 부활되는 하양인의 삶과 자긍심을 실을 읍지인 만큼, 읍민모두가 이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 며 이날 이장협의회와 기관장 연석회의 석상에서 뜻 깊은 일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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