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요시의회 의원, 자매도시 경산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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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의회 방문단 5명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의원교류회와 시민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경산시를 방문했다.
첫날, 경산시의회를 찾아 최덕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지고, 다음날‘의회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의회참여촉진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양 도시 의원 간의 주제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스마트폰시대에 SNS을 이용한 시민참여 활성화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하며 경산시와 조요시는 정치, 제도, 문화가 다르지만 지방의회 제도와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 등을 비교·연구하는 등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서로 교류하기로 하였다.
또한 관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시립박물관견학으로 경산의 문화유적을 견학하고 행정복합타운인 하양읍사무소,문화회관,시립도서관,어르신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과 행정서비스를 견학했으며,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도시인 경주를 방문하여 문화유적지를 둘러보았다.
마지막 날에는 시민체육대회를 참관하며 시민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보며 감탄하기도 하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조요시 고교선수들을 격려하며 시상의 시간을 가졌다.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시와 조요시는 25년간 미래지향적 교류로 신뢰와 우의를 다져와 형제자매 이상으로 가깝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 도시의 교류로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아이하라 가요코 조요시의회 의장은 “25년 동안 다양한 양 도시 간 교류로 경산시의 발전된 모습과 문화가 많이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로써 미래를 향한 꿈이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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