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2015년 구조활동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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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2015년 구조 및 생활안전서비스 활동을 분석한 결과 2014년 대비 구조건수가 10%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경산소방서는 총 3,115건 구조출동 중 구조처리건수는 1,984건으로 전년도 1,804건 대비 약10% 증가되었으며, 857명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건수가 전년대비 증가한 원인으로 경산·청도를 찾는 관광인구 증가 및 기온변화에 따른 구조·생활안전서비스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들 수 있다.
유형별 처리건수는 벌집제거 452건, 동물포획 324건, 교통사고 300건, 시건 개방 253건순으로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활동이 전체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336명, 시건 개방 186, 산악사고 75명, 승강기 48명 순으로 1일 평균 2.4명, 월 평균 71명이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산·청도 관내 소방대상물의 증가와 인구증가로 구조· 생활안전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국민이 행복한 119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ㆍ운영해 국민행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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