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2대 명예읍면동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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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경산시 명예읍면동장 위촉식’을 열고 14명의 지역출신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명예읍면동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2대 명예읍면동장’들은 제1대와 마찬가지로 모두 지역출신의 출향인들이며, 시 관계자는 “고향을 떠나 각자 활동분야에서 뛰어난 능력발휘를 통해 고향의 이름을 드높이고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는 덕망 높은 출향인들을 추천받아 명예읍면동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市홍보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시정 주요현황 설명에 이어, 최영조 경산시장 주재로 14명의 신임 명예읍면동장들과 시청 간부공무원간 대화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위촉식에서 “깊은 애향심으로 명예읍면동장직을 흔쾌히 승낙해 주신 여러분에게 27만 경산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고향과의 상시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 출향인 명예읍면동장 제도’ 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들이 출신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시정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후견과 주민·시정간의 가교역할의 일익을 담당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읍면동을 대표하는 15명의 명예읍면동장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제2대 명예읍면동장들은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화합행사 참여와 격려, 시정홍보, 이·통장회의 및 주요회의 참석 등 시의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장에 준하는 집무를 무보수로 수행하며 시민의 요구사항과 해결방안을 시정에 반영하거나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만족과 시정발전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활동한 제1대 경산시 명예읍면동장들은 2년여의 기간 동안 각종 행사참가, 회의참석, 전문분야 상담 등 300여 차례의 왕성한 시정활동과 더불어 경로당 방문,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4천여만 원의 금품과 현품을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며, 지역 내에서 ‘소통과 희망의 아이콘(icon : 우상)’으로 회자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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