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깊은 존경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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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금요일 제28회 경산시민의 날을 맞아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민상 및 시정발전 유공 정기표창 시상식을 열고, 경산시민상 3명과 도정 및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2일 경산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 부문과 산업건설 부문에 각 1명, 특별상에 1명을 선정했다. 특히, 사회복지 부문에는 9명의 후보자가 접수돼 3차에 걸친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경산시민상 사회복지 부문은,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장 및 경산시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직을 맡아 헌신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희망의 빛을 밝혀 준 임종완 씨에게 수여됐다.
산업건설 부문 시민상은, 국내 최초 저방사 단열재인 로이단열재를 개발해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을 선도하고 태동부터 꾸준히 고향 남산면을 지켜온 강소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써온 ㈜일신산업 대표이사 송정곤 씨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백천동 출신으로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경산 진량 하이패스IC와 경산IC 진입로 구간 차로 증설에 중추적 역할을 한 신동희 씨에 수여됐다.
또한,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 정기표창 수여식에서는 결손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아침‘든든한 한끼’로 현재까지 1,400인분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해온 ㈜와룡식품 김경도 대표 등 시정 발전에 공적이 있는 시민 15명도 표창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지난 9월 17일 전파를 탄 KBS 전국노래자랑 경산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보라 씨가 무대에 올라 열창으로 시상식을 빛냈다.
조현일 시장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춰주고, 희망의 씨앗이 단단히 뿌리 내려 활짝 꽃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 존경받는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묵묵히 헌신하시는 시민을 찾아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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