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 ‘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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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발굴하기 위해 △평생학습 주민 의견 반영도 △평생교육시설 확보 노력 △공모사업 참여 현황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20여 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경산 아카데미, 3040 희망잡고(Job Go), 성인 문해교육, 우수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등 4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네 배움터 낭중지추, 찾아가는 마을 평생강좌 등 도심에서 먼 읍·면 지역 마을까지 찾아가는 촘촘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7개 대학과 협력해 시민을 대상으로 특성화 교육을 운영하는 「시민상생 캠퍼스 지원사업」, 전문대와 평생교육 협력 모델로 국비 38억 원을 확보한 「고등직업거점지구(HiVE) 사업」 등 대학을 활용한 양질의 평생교육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시의 평생교육은 대학과의 협업 등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질적으로 수준 높게 변해가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평생학습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전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명품 평생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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