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0년 공공비축미곡 1,396톤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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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6일 하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0년 공공비축미곡 1,396톤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총 34,902포(1,396톤)로 지난해 보다 249포대가 감소한 것으로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 2개 품종이다.
포장 단량은 알속무게로 소형포대(40kg)와 톤백(800kg)으로 구분하여 매입하는데 농가에서는 건조한 벼의 수분함량을 13~15%로 맞추고 한 포대 내에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매입가격은 수매당일 중간정산금으로 포대 당(40kg)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경에 확정하여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김종대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입검사장에서 다수의 농업인이 모여 음식을 함께 취식하거나, 등급판정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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