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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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겨울철 각종 사고와 재난의 철저한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겨울철 지역안정과 시민안녕”을 목표로 시민안전 확립, 시민편의 증대, 시민복지 확충의 3대 분야, 34개 세부대책으로 마련되었으며,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100일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 감염병 출현 후 보내게 되는 첫 겨울인 만큼 코로나19 의료·방역 대책본부를 강화·운영하여 감염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전기·가스판매업소·목조문화재·사찰 등 재난취약시설과 수리·하천시설물 및 대형공사현장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집중실시하고, 재난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 대처를 위해 4개월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생활편의 증대를 위해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을 비롯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물품들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하여 긴급 복구반을 편성하고 겨울철 공원녹지 시설물의 동파 또한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폭설·결빙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제설장비를 확보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동절기 악취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를 위해 12월부터 악취점검반을 운영하는 한편 AI,ASF,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5개월간 운영하고,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 운영 및 양돈, 가공 농가 1:1전담 공무원 지정예찰 등 가축질병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추운 겨울 속 시민복지확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위기가구 긴급지원, 독거노인·행려자·노숙인·결식아동 등에 대한 취약계층 보호망을 구축하여 사회복지시설 39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특히「희망2021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연말연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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