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애로 해소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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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지역 수출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고, 170여개 국가가 한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등 제한 조치를 시행하여 전통적인 방식을 통한 해외마케팅 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산시는 중소기업에 대한 ‘언택트(비대면) 마케팅’ 분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년 지원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 중 기존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의 예산을 일부 변경, 「코로나19 대응 긴급 지사화사업」를 추가하여 5월까지 단기간 긴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참가비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 긴급 지사화사업」은 KOTRA 해외 무역관을 활용하여 수출성약 지원, 기존 거래선 관리, 출장지원(대행), 물류통관 자문 등의 서비스를 최대 3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산시에서는 지역 수출 유망 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당 기존 해외 지사화 사업과 긴급 지사화사업 참가비용을 연간 최대 675만 원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에는 29개의 KOTRA 해외 무역관을 통해 우리 지역 28개 기업 대상 45건의 해외지사화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경산시는 매년 지역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및 해외 판로 개척 가속화를 위해 매년 종합무역사절단,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파견하고,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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