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가축방역시책 최우수상 포상금은 불우이웃, 장학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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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017~18년도「가축방역시책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포상금 300만 원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경산시 장학금으로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으나 경산시는 고병원성 AI는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단체장의 가축 방역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배려의 결과이며 행정, 경찰, 군, 소방, 축산단체와 축산농가가 다 함께 최선의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경산시를 관통하는 금호강이 경북 최대의 철새도래지이므로 비록 양계농가는 적지만, 철새에서 오리류로 또 산란계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차단코자 경산시는 다른 시·군보다는 더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금호강변 2개소, 하양농협공판장에 상시운영 가능한 이동초소를 준비했고,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어졌다는 축산차량 소독장을 연중 24시간 농업기술센터 내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호강변에 CCTV 4대를 설치해 연중 실시간으로 철새의 이동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중 2회씩 우제류(소, 돼지, 염소)에 대해 백신을 주사해 다른 시·군 보다는 훨씬 높은 항체가를 유지하여 구제역에서는 어느 정도 자유로우나 전국적으로 보면 1~2개 농장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이 사람이나, 차량 등 기계적인 전파로 다른 농장으로 전염되고 있으므로 방역의 최우선은 농장 내 다른 차량이나 외부인의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내 24시간 거점소독장 운영, 금호강 철새도래지 순찰·소독, 긴급 백신접종 및 소독실시 등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 및 방역부서의 상황 발생 전 선제적인 차단 방역 추진을 통해 지난 10년 간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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