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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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달 28일 경산시청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 이하 혁신센터)와 청년창업 활성화 및 청년창업 오디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표적인 대학․청년도시인 경산에는 10개 대학, 12만 명의 대학생이 있으며, 청년이 전체 인구의 약 33%나 차지한다(2017년, 만15세~39세 기준). 하지만 요즘 청년들이 처한 현실은 녹녹치 않다. 지난달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9.9%로 전체실업률 3.7%에 비해 약 3배나 높으며, 이는 2,00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해 나가기 위해 혁신센터와 손잡고 ‘경산 청년 희망창업 오디션’(이하 창업 오디션)을 개최한다.
3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해 10월까지 진행될 창업 오디션은 3단계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특화된 창업 프로그램으로 1차 아이디어톤(Idea-Ton :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 2차 마케톤(Market-Ton : 우수 아이디어의 시장전략 수립), 3차 데모데이(Demo Day : 시제품 및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공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최종 입상한 7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창업 오디션을 통해 경산지역에 창업할 의사가 있는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내용이 포함 되었으며, 향후 선발된 창업가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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