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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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7일 경산시 별관 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9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경산의 대표축제인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산자인단오제는 사단법인 경산 자인단오제보존회 주관으로 자인면에 소재한 계정숲 일원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되며, 호장장군행렬, 한 장군대제, 여원무 등 5개 지정행사와 좌수영어방놀이, 승전무, 국악한마당 공연, 그리고 창포머리 감기, 여원화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더불어 단오씨름대회, 삼성현 백일장 대회,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같은 전시․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산자인단오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산을 대표하는 지역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의 관람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작년까지 18시에 종료되었던 모든 행사들이 올해부터 21시까지로 연장되어 여느 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 된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는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대비와 시설점검 등 각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여 지역재난사고 발생 시 기관별 협조사항과 비상연락망 정비 및 공유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각 기관별 필요한 사항에 대한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원열 부시장은 “행사로 인해 대중교통 노선 변경에 따른 교통대책과 21시까지 행사시간 연장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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