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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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통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춘계 가축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소 21,708두(탄저ㆍ기종저 3,360두, 소 유행열 1,380두, 아까바네 13,368두, 소 설사병 1,280두, 모기매개성질병 2,320두), 돼지 99,447두(돼지일본뇌염 92,100두, 일본뇌염사 7,347두), 개 1,134두(광견병)에 접종할 계획이다. 그 외 꿀벌의 질병인 꿀벌 응애 및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7,302군에 예방약을 공급한다.
금번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경산시 공수의 9명으로 편성된 예방접종반이 10두 미만 소규모 영세 가축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동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소와 개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사양관리지도 및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돼지 및 다두사육농가는 백신을 공급하여 축산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정기예방접종(10차)은 경산시 관내 규모 이하농가(소 50두, 돼지 1,000두이하) 21,839두에 대하여 이번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과 동시에 이뤄진다. 대상 가축으로는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소 및 1차, 2차 접종대상 송아지, 분만 3~4주전 모돈, 정기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웅돈 및 8~12주령 자돈이며, 염소 및 사슴에 대해서는 농가가 원할 경우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시행한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거점소독장 운영,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 소규모농가 공동방제단 운영, 매주 금요일 도축장․사료공장 일제소독, 농가소독약품 지원, 농가별 책임담당자 지정 등을 통하여 구제역등 가축질병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양축농가에서도 축산농장 출입, 농장방문자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여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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