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무원, 메르스 불황 경제살리기 소매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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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공무원들이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 진작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경산시는 메르스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무원들부터 솔선하자는 취지로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과 함께, 자발적으로 5천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상인들의 시름을 들어 주기로 하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기를 찾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 하계휴가 의무실시, 복지 포인트 조기사용 및 공무원 조기퇴근을 적극 독려하고,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운동 등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부탁하는 등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경산시와 경상북도는 경산공설시장에서 메르스 극복을 위한 시장살리기 간담회와 장보기행사를 실시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민, 기업체, 공공기관이 합심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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