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맞춤형복지급여 수급자 발굴 TF팀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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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7월 1일부터 전면 개편 시행된 맞춤형복지급여 제도의 수급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맞춤형급여 수급자 발굴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송경창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맞춤형복지급여 TF팀은 15개 읍면동별 책임과장을 선임하고, 발굴 책임반, 홍보· 발굴반, 조사반, 관리반, 운영반의 5개반 구성원 350명으로 운영되며, 경산시는 TF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TF팀에는 본청 6급 담당 30명으로 구성된 발굴 책임반을 두어 하루 1회 수급자 발굴 현장을 둘러보고(出必面), 돌아와서는 당일 수급자 발굴실적과 종합 추진상황 등을 일일보고(反必告)하는 ‘출필면 반필고’를 이행하여 신청율의 제고는 물론 제도에 대한 인지부족으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맞춤형복지급여란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가구별 소득이 최저생계비 기준이하인 경우에만 혜택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수급자의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의 혜택지원 선정기준을 달리하는 제도이다.
급여별 선정기준은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28%(4인 가구기준 118만원), 의료급여는 중위소득 40%(4인 가구기준 168만원), 주거급여는 중위소득 43%(4인 가구기준 181만원),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4인 가구기준 211만원)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급여신청은 기존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고 있는 대상자의 경우 신청 없이 새롭게 개편되는 혜택을 자동으로 누릴 수 있으며, 새롭게 혜택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들은 관할 주민센터에 한번만 신청하면 된다.
송경창 경산 부시장은 “시에서는 맞춤형복지급여 제도 시행에 맞춰 지난 3월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담당자 교육 및 회의를 거쳐 5월부터는 대대적인 신청홍보와 안내에 나섰지만, 집중신청기간(6.1~6.9)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으로 인한 방문신청 기피현상과 농번기 등의 국내여건상의 한계 등 악재가 겹쳐 실적이 다소 저조하게 나타나 TF팀을 구성, 운영하게 되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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