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약용작물 명품화지원사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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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한방산업진흥원 1층 강당에서 대추생산농민, 기업체, 공무원 및 관련기관 종사자들이 모여 경산대추자원 활용방향을 모색을 위한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 심포지엄’ 을 개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산시가 주최,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경창 경산부시장, 김상해 경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상영 경산농식품협의회 회장, 김수효 대추농가 대표를 비롯한 지역대추재배농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북지역사업평가단 권오준 박사의 ‘지역연고산업 활성화 방향’, 산업통상자원부 중앙평가위원 손동화 박사의 ‘경산대추 산업화 방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김병국위원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서상국 농정유통과장, 산림청 대추분과의원 최덕현, 경산농식품협의회 김상영 회장,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강윤환 팀장이 참여해 각 주제별로 다각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에 앞서 송경창 부시장은 환영사에 ‘약용작물명품화사업단과 바쁜 농사철에도 빠지지 않고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한 대추재배농민의 열의와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모인 의견과 아이디어로 앞으로도 경산대추 이미지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 김두완 총괄책임자는 참석해주신 송경창 경산시부시장님을 비롯하여 참석해주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산대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생산 및 산업화 R&D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생산거점지역인 경산시, 영주시, 영양군과 유통중심지인 대구시 4개 지자체가 연계협력하여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홍보 마케팅 등 전반에 대한 지원사업이며 지역발전위원회가 평가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오는 27일 부산 그랜드 호텔에서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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