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이낫츠 협동조합',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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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 청년단체인 ‘와이낫츠 협동조합’이 경상북도 주관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사업은,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 활동과 창업 가능성을 시험하고, 경북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경북도에서 처음 시작한다. 사업 기간은, 2023년에서 2024년까지 2년간이며, 3개소에 매년 3억 원 씩 총 6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4월 3일까지 서류 접수 후 2배수를 선정해 13일 현지실사 진행을 거쳐 지난 24일 경산시를 포함한 영주시, 성주군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와이낫츠 협동조합(조합장 최송애)은, 2021년 7월 설립인가를 받고, 현재 경산에 있는 대학 출신의 조합장을 포함한 총 22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브랜딩‧디자인‧미디어콘텐츠 등 지역 기반 청년 문화예술 분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에는‘경산 참외 특산물 만들기(브랜딩) 프로젝트’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시군구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와이낫츠 협동조합은 사업을 통해, 2022년 사업 종료된 경산역 인근‘청년들의 부엌’을 활용해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의 공유 오피스, 전시공간 등을 운영하고 청년-기업 일감 연계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3‧4차 산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학도시인 경산에서 우수한 청년들이 유출되지 않고, 경산에 머무를 수 있도록 청년 창업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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