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려면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1-19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려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2-08-24 13:12

본문

대중교통하면 버스와 지하철을 의미한다. 경산의 경우는 지하철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 버스회사는 그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 경산에도 2개의 버스회사가 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한 이용자 감소와 유류값의 인상이다.

버스비를 인상한다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경산 주변 도시들은 버스요금을 인상했지만, 경산의 경우 버스비를 올릴 수 없는 형편이다. 그 이유는, 환승제도 때문이다. 경산의 경우 대구와 영천과 함께 환승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에서 버스비를 올리지 않는다면 경산도 올릴 수 없다.

대구는 준공영제로 버스회사들의 어려움이 적고, 영천의 경우에는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경산의 경우는 환승보조금도 90%만 지급하고 있는 형편이다.

운전 종사자들에 대한 임금도 대구보다 80만 원 정도가 적다. 이러한 상황이 되니 경산에서 2 3개월 일을 하다가 대구의 버스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하여 경산의 버스회사들은 기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산의 버스회사는, 대구 회사로 가는 연수하는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처럼 됐다.

환승제는 버스회사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니다. 오지에 대한 버스운행도 버스회사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니고 행정이 지시해서 한 것이다. 하지만 행정에 지시를 받고 거부할 수도 없고, 지원금을 받는 입장에서 항의도 할 수 없다.

경산버스 회사들은, 작년 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에 자비로 방역기를 설치했다.

이제는, 행정에서 지역 버스회사가 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버스회사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이 된다면 그 피해는 모두 경산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며, 지역업체의 도산은 결국 지역경제에 손실이 된다.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이루기 위해서도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 경북 농업명장, 농업인 대상 2명 탄생!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은 죽었다
  경산시, 「항일운동기념탑」제막식 거행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2024년 어르신축제” 개최
  경산시, 한문철 변호사 초청 음주운전 예방 교육 실시
  청도 복숭아명품화연구회 「농작업안전재해예방사업」 최우수상 수상
  배출사업장(4․5종)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2025년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용성초 병설유치원 2024년 미르뫼 학예발표회 실시
  전국적 백일해 유행, 예방수칙 실천 당부
  경산시, 피난 약자들의 안전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첫 걸음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경산아카데미에서 알려드립니다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 식약처 운영 2025년 전문지역센…
  미래의 공학생들이 참여한 포은정신 체험 연수
  배움의 여정 마무리, 2024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
  청도 출신 미술작가들이 한자리에, 제16회 청도러브전 개최
  새마을공원 어린이 생태놀이터 개장
  경산시, 2024 코리아스포츠 진흥대상 스포츠행정 리더 부문 수상
  경산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세요
  경산시, 2024년 공공 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
  경산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설명서 제작 배포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식재료를 알아보아요
  외국인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제17회 영천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
  제3회 청도 전국 한시 백일장과 제1회 전국과거(생원과) 시상식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신청·접수
  2024 순창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대회 여자 10세부…
  청도군, 2025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받는다
  영양플러스사업 11월 ‘글라스아트 만들기’프로그램
  경산 K뷰티, 아시아의 중심 홍콩에서 글로벌시장 진출 발판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영천시 사회적경제 상생투어‘인기’
  훈육을 위한 체벌, 명백한 아동학대 입니다
  Стеллажи Быстросбор
  Запчасти Для Спецте
  Установки Горизонта
  Школы Маникюра
  Красивые Интерьеры
  Лестница Под Заказ
  Электроэпиляция Учи
  Белорусская Мебель
  Пакеты Майка С Лого
  Гирлянды Из Китая
  Упаковочное Термоус
  Перепланировка И Со
  Икру Осетровую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