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狂風)에 희생되는 청소년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1-08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광풍(狂風)에 희생되는 청소년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5-01-06 04:50

본문

독재자들의 광풍이 불 때면 희생당하는 청소년들이 많았다.

히틀러는 1922히틀러 유겐트라는 청소년 친위대를 만들었다. 청소년들에게 나치당의 신조를 가르치고 훈련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었다. 유겐트의 상징인 갈색 제복과 배지는 10대들의 소속 욕구와 영웅 심리를 자극했다. 군대와 거의 똑같은 편성으로 조직됐다. 소속감을 높이고, 심지어 기초적인 군사훈련도 받았다. 2차대전 무렵엔 약 800만 명의 청소년이 가입한 거대 조직이었다.

마오쩌둥은 1966년부터 10년간 자본주의를 몰아내고 사회주의 사상을 실천하자는 문화대혁명을 주도했다. 이 중심엔 마오쩌둥의 호위 부대 홍위병이 있었다. 1000만 명이 넘었다. 놀랍게도 중·고교생과 대학생들로 이뤄진 조직이었다. 당 어린 학생들이 광기(狂氣)의 역사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68년에서 69년에 걸쳐서 젊은 학생들은 농민에게 배워야 한다는 명분으로 학생들을 농촌으로 추방해버린 상산하향 운동으로 토사구팽 당했다.

캄보디아 독재자 폴 포트가 이끄는 급진 공산주의 단체인 크메르 루주에 의해 4년 동안 인구의 4분의 1(200만 명)이 희생됐다. 이 잔혹한 일에 앞장섰던 이 중 많은 수가 10대 어린 소년들이었다.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빈민층 소년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광풍이 블 때 이용당하고 또 희생당하는 것이 청소년과 젊은이다

 

광풍이 멈추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민주당 이 대표는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 국민의 뜻이라는 말을 하지만 대선(大選)에서 낙선한 후 국민보다는 자신을 위한 특검과 탄핵만을 외쳤다,

지난해 1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우리는 누구이고, 선대들의 노력이 무엇인가? 북한은 3대 세습에서 변하지 않은 것이 적화통일인데 그것을 인정하는 것인가?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처리하면서 야당 대표를 노려보기도 했다는 것을 사유 중 하나로 포함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이재명을 비판하는 허위정보에 대응한다고 온라인 플랫폼 민주파출소를 만들었다. 이것은 아예 이재명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말라는 엄포다. 민주당은 1인 독재를 넘어 1인 교주화 되는 것이 아닌가?

광풍은 언젠가는 끝나지만 빨리 끝내는 방법은 이 대표의 재판을 속행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 제21대 이정우 부시장 취임
  내일이 더욱 설레는 경산을 위해, 시민 가까이에서 열린 자세로 힘껏 나아…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청도를 향한 도전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한층 성장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경산교육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새로운 길을 열고 힘차게 도약하며*, 더 큰 영천으로 나아갈 것
  2025년 5월 개관을 앞둔 임당유적전시관, 제1호 유물기증식 개최
  동해선(삼척~포항) 개통으로 영천~강릉 구간 ITX-마음 투입
  경산 하양 꿈바우시장,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 제2호 등록
  2025년 1분기 경산 희망기업,(주)에이치디패널선정
  경산시, 임신부와 가족(배우자, (외)조부모)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지원
  을사년(乙巳年)은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산시, 임대농기계 사용료 50% 감면 시행
  경산시↔대구한의대학교 관·학 협력사업 업무협약 체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제24대 한창완 경산소방서장 취임
  눈꽃 속에 피어나는 꿈과 희망으로
  무학중학교, 2024 창의융합 학생 과제연구 페스티벌 최우수 수상
  진량읍 선화 3리 마을회관 앞 도시계획도로 개통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2024년 최강 119안전센터 1위
  청도군 금천면 산동 파크골프장 준공
  영천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가이드북 발간
  2024년 청도군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2025년 영천시, 시민생활에 밀접한 달라지는 시책은?
  광풍(狂風)에 희생되는 청소년들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