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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정은은 무엇을 노리고 있나?
김정은의 가장 큰 소원은 한반도의 적화통일입니다. 그에게는 그 이상의 꿈도 그 이하의 꿈도 없습니다. 그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한결같이 소망하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의 할아버지 김일성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스탈린, 모택동과 공모하여 남침을 감행했고 무력으로 한반도를 공산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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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김동길교수
사람은 먹어야 살기 때문에 경제가 우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Homo sapiens도 동물계에 속하는 동물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옛날에는, 말 뿐이었는지 모르지만 정치가 경제를 앞서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경’이라고 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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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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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역사에서 배우라
갈리레오(Galileo Galilei, 1564~1642)를 모르는 현대인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로부터 90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갈리레오가 누군지 짐작은 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는 망원경을 통해 인간에게 하늘의 모습을 보여준 천문학자이었습니다. 그러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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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저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이 세상을 오래 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일하게 되고 사귀게 됩니다.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대개 두 종류의 인간입니다.‘저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누가 그를 그렇게 교만하게 만들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이 아들이 어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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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라가 좀 멍청해진 듯
작년과 금년에 우리나라를 엄습한 두 번의 재난이 원래 똑똑하던 이 백성을 어리벙벙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바보가 아닌데 바보처럼 행동하게 된 겁니다. ‘세월호’ 참사가 무엇입니까? 따지고 보면, ‘타이타닉’ 참사와는 비교도 안 되는 소규모의 여객선 침몰사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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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금 급하지 않은 행사할 때가 아닙니다.
청도군은 지난 20일 일요일 오후1시30분경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소재에서 산복도로 개통식을 하면서 공무원,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을 동원하여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최경환 국회의원과 이중근 군수를 비롯 장용기 군 의장 도의원, 군 의원 등이 대거 행사에 참석했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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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파산하재(國破山河在)
시성(詩聖)으로 알려진 당(唐)나라의 두보(杜甫 - 712~770)가 전란 중에 봄을 맞아 이렇게 읊었습니다.
<봄이 왔건만 (春望) >
나라는 망하여도 강산은 여전하네
성내에 봄이 와서 초목은 무성한데
시국을 탓할 건가 꽃을 봐도 눈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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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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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삐 풀린 갑은 갔다
매년 연말이 되면 하는 말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이지만 갑오년 말의 해는 정말 고삐 풀린 말처럼 너무나 많은 일들이 국민들 가슴을 아프게 했다.
경주 리조트 사건이 잊을 만 할 때 전 국민이 슬퍼했던 세월호 사건이 터졌고, 육군 28사단에서는 윤일병이 선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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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은 어디에 있나?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에 있나? 어디로 가고 있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찾아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방에 대해서는 북한 바라기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로켓을 쏴도 말 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소대가리라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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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큰 도둑 작은 도둑 좀도둑
도둑이 많아서 사회가 어지럽고 불안합니다. 어떤 모양의 도둑이건 도둑은 떳떳치가 못합니다. 도둑들이 큰소리치며 떵떵거리는 사회는 더욱 한심한 사회입니다.
거짓말이 하도 난무하더니 사회가 이렇게 타락한 것 아닐까요? 우리 사회가 건강을 잃었어요. 삶에 활기가 없는 것은 난무하는 ‘거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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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지정 진료 받는 입장에서 결정해야
경산시 백천동에 위치한 경산중앙병원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계약이 5월 3일로 끝나게 되어 그동안 경산중앙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유공자들과 보훈가족들이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대구지방보훈청과 대구보훈병원은 경산중앙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을 하여 의료수가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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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스라엘민족과 역사
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이다. 일제가 대한제국에게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경술국치(庚戌國恥) 또는국권피탈(國權被奪)이라고도 한다.
1919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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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를 하려면 고스톱부터 배워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청래최고위원의 ‘사퇴한다고 하면서 공갈이나 치고 있다’는 말에 주승용최고위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뒤를 이어 유승희의원이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를 부르고 추미애 최고위원은 "유 최고위원이 노래를 한 소절만 들려주셔서 아쉽다. 오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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