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에 대한 보은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3-04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순국선열에 대한 보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3-06-09 11:46

본문

지난 2일 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김준영 사무처장이 구속됐다.

김 처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왕복 6차선 도로 중 4차선을 막고 7m 높이의 철제물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도로 점거 불법 농성이 계속되자 전남 경찰청은 자진 퇴거를 위한 대화를 시도했지만 불가능하다고 판단 물리적 진압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김 처장은, 정글 칼을 흔들며 위협하고, 의자를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경찰은, 플라스틱 경찰봉을 가지고 대응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처장은 정수리에 3바늘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도 전치 3, 전치 10일의 진단을 받았다. 한노총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김 처장이 상처를 입었으니, 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는 기자회견을 했다. 경찰의 부상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었다.

이들의 논리는, 경찰은 노조가 불법시위를 해도 물리적인 공권력을 사용하면 안 되고, 노조는 그들의 불법시위를 막는 공권력에 폭력을 해도 된다는 논리이다.

지난 51일 강원도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앞에서 발생한 민주 노총 강원지부 임원 양 모 씨가 오전 935분경 자기 몸에 화학물질을 부어 분신을 시도했고, 52일 사망했다. 양 씨는, 업무방해 및 공갈 혐의로 기소됐다. 분신 전 양 씨는 자신이 결백하고 합법적으로 노조 활동을 했기 때문에 분신했다고 진술했다, 민노총은, 노조 탄압이 분신하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집회를 했다. 개인도 아닌 절대권력의 노조 임원이 자존심이 상한다고 자살했다는 이유가 사실인가?

현대사에 들어와, 열사(烈士), 의인(義人), 유공자(有功者)가 많아졌다. 시위나 데모하다가 죽으면 열사가 된다. 성희롱하다가 발각이 되어 흔한 말로 쪽 팔려 죽어도 의인이 된다. 뇌물을 받은 것이 창피해 죽어도 의인이 된다. 권력이 있으면 사건과 관계없어도 유공자가 된다. 이런 열사. 의인, 유공자는 짝퉁이고 사이비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독립시키려고, 공산주의로부터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가 재건을 위해 희생했던 호국영령들을 위해, 북한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단체, 사이비 열사, 사이비 의인, 사이비 유공자로부터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보은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계절별 주의해야 하는 식중독과 예방법 알아보기
  경산시, 주요 감염병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방제 작업 선제적 추진
  청도군, 경북 유일 2025 농촌돌봄활성화지원 공모사업 선정
  2025년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운영 사업 참여업소 모집
  경산시, 공공심야약국 3곳에서 5곳으로 확대 지정 운영
  경산소방서, 상가 화재 초기 진압한 시민에 감사패 수여
  2025년 임업직불금, 3월1일부터 신청하세요
  경산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 실시
  영천시,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대상자 모집
  영천시, 공공심야약국 2곳 지정 운영
  경산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영천시, 제10회 유물 기증식 개최
  영천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 실시
  청도 인적자원개발학과, 2025학년도 입학식 개최
  경산시,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청도읍 영농부산물 파쇄단 운영
  대기질 관리 강화, 어린이 통학버스 규제 완화 등 민생 법안 6건, 국회…
  “국민연금으로 노후대비”경력단절 여성의 국민연금 추후납부, 남성의 1.9…
  2025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오리엔테이션
  경산시, 2025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 발간
  경산시, 『달리는 국민신문고』성황리 열려
  영천시, 합계출산율 1.25명으로 전국 시부 중 가장 높아
  영천시, 별별 일자리 종합가이드북 발간
  2025. 3. 1.자 신규교사 임명장 및 교감 임용장수여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로 호국도시 영천의 김정희 선생 선정
  겨울철 화재의 주요원인 전기화재, 경각심을 가지자
  Top Link Providers
  Статьи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