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멈춰진 광복회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9-12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세월이 멈춰진 광복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8-21 12:37

본문

정부의 독립기념관장 인선에 반대하는 광복회가 뉴라이트 판독법 9가지를 말하면서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 백범기념관에서 민주당과 경축식을 했다.

광복회가 말한 뉴라이트 판독법은,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 한다. 1948년을 건국절이라 한다. 일제강점기 우리 국적을 일본이라고 강변한다. 임시정부 역사를 폄훼하고 임의단체라고 한다. 식민사관이나 식민지 근대화론을 은연중 주장한다. 일제강점기 곡물 수탈을 수출이라고 미화한다. 위안부나 징용을 자발적이라고 강변한다.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할 근거가 약하다고 주장. 뉴라이트에 협조 동조, 협력하면 뉴라이트이다. 라는 9가지이다.

어느 나라나 건국의 아버지가 있다.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해방 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로 정하고 6.25 전쟁 때 미국의 군대를 참전시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한 것이 이승만의 업적이 아닌가?

북한이 지금도 이승만 타도를 외치는 것은, 미군이 참전할 수 있도록 했던 이승만 때문에 적화통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임을 부정한다면 공산주의자다.

임시정부는 말 그대로 정상적인 정부가 아니라 임시로 만든 정부이다. 현재 티베트 망명 정부를 합법 정부로 인정한 나라는 없다. 유럽과 미국의 지방자치단체 중에 공식 정부로 인정한 곳이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는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국제법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다.

 

조상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국가 존재의 3대 조건은, 국토, 국민, 주권이다. 일본강점기 시절 우리에게 주권이 없었다. 손기정 선수 가슴에는 일장기가 있었다.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고 하면 친일파라고 하는 광복회. 지금 광복회의 회장과 임원들은 자신들이 광복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조상과 선친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광복운동을 하셨던 유공자들이 1950 60년에 대한민국이 머물기를 바라셨던 것은 아니다. 2024년 대한민국의 국방은 강해졌고 경제력도 높아졌다. 이제 더 발전해야 하는데, 사고 자체가 1950 60년대에 머물러 반일을 외치고 뉴라이트 판독법이나 말하는 자들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조상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 6.25 참전용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경산시, 6·25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달
  영천시, 추석맞이 야외활동 ‘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
  제25회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 개최
  청도군, ㈜다로리인 우수창업가 분야‘금상’수상
  영천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개강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두 아이와 엄마의 생명 구한 시민영웅에게 119 의인상 수상
  청도군,‘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
  영천시, 올해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103억 원 지역경제 효과
  경산시,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변경 공청회 개최
  같이하는 헌혈, 마음을 나누다. 가치있는 헌혈, 생명을 더하다
  하양여고 2024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우승
  추석맞이 운문댐 수몰마을 성묘객 수송 선박 운행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특상 수상
  한 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 기초연금 신청 안내
  제23회 국민화합 전진대회 개최
  아이드림 축하금으로 출생아 가정에 희망전달
  2024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 개최
  자랑스러운 영천아리랑 전국에 퍼지다
  추석 연휴, 청도에서 레일바이크·와인·코미디·숙박을
  경산 문명중학교, 청소년 건강 체험 학교 최우수상 수상
  경산고 제15회 전국 삼국유사 퀴즈대회 대상
  Наращивание Ресниц
  Карданов Хирургичес
  Авто Из Японии Купл
  Детские Мебель
  Двери С
  Обучающий Центр Кос
  Стеллажи Быстросбор
  Скоропортящийся Гру
  Металл Резка Лазерн
  Масло Для Паркета
  Ковано Сварной Забо
  FUND INVESTMENT MAN
  Финансовые Бизнес М
  Коленный Сустав Энд
  Подвеска Из Бриллиа
  Каркас Ворот Распаш
  Масло Для Дерева
  Двери Межкомнатные
  Переезды Недорого П
  Сайт Бижутерия
  Северный Кипр Недви
  Кодирование Алкогол
  Hi! Earn every minu
  Такелажные Работы М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