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역사를 무식(無識)하다고 하는 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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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상영되자 많은 사람이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라는 평을 하자 야권 성향 네티즌들은, ‘정이 떨어진다.’, ‘역사에 무식한 것들이 티까지 낸다’ 등의 악풀을 달았다. 무식이란 배우지 않은 데다 보고 듣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을 말한다.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은, ‘이승만 대통령을 우리의 국부다 이렇게 하는 부분들에 대해선 전 사실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의 국부는 김구 주석이 되는 것이 더 마땅했다 생각하고 그런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청문회 때 말했다. 국부(國父)는, 나라를 세우는 데 공로가 많은 위대한 지도자를 말한다. 건국에 대해서 김구는 올바른 평가가 있어야 한다. 현대사연구가 정안기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당시 김구와 김규식은 남북연석회의에 참가하여 '조선 정치 정세에 관한 결정서'에 동의하는 사인을 했다. 그 내용은 북한을 중심으로 한 남한의 민주화, 쉽게 말하면 북한식 소비에트로 남한을 공산화하자는 것에 김구가 동의했다는 것이다.
무식과 무치(無恥)는 용감하다
좌파는, 사실을 조작하고 사실이 밝혀져도 뻔뻔스럽고 부끄러운 줄 모른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는, 대중강연에서, ‘1952년 국민 직선제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이 기호 1번이어서 당선됐다’고 말했다. ‘이유는 문맹률이 높기에 1번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선거 1번은 조봉암이었다. 역사를 조작한 것이다. 한강다리를 폭파해 민간인이 800 – 400명 사망했다. 서울시민은 안심하고 서울에 남으라고 방송했다. 전쟁 발발 직후 피난 갈 것을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결정했다. 해외망명 정부를 구상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님을 일부 보수 학자들이 주장했지만, 그동안 왜곡을 자행한 거짓 선동가들의 고함에 묻혔다가 영화 건국전쟁에서 밝혀졌다.
좌익이 이승만을 싫어하는 이유는, 8.15해방 후 좌익 통일전선에 휘말리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6.25 전쟁 때 반공포로 석방 등을 통해 한.미 동맹과 주한 미군을 한반도에 남게 했기 때문이다. 미군이 한반도에 있으면 그들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를 통해서 하고자 하는 적화통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짓에 빠지게 하는 세력은, 자신들의 잘못이 밝혀져도 부끄러움도 사과도 없다. 광우병 파동, 세월호 사건, 사드 사건 등의 사실이 밝혀져도 사과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식과 무치는 용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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