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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이 멈춰진 광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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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8-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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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독립기념관장 인선에 반대하는 광복회가 뉴라이트 판독법 9가지를 말하면서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 백범기념관에서 민주당과 경축식을 했다.

광복회가 말한 뉴라이트 판독법은,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 한다. 1948년을 건국절이라 한다. 일제강점기 우리 국적을 일본이라고 강변한다. 임시정부 역사를 폄훼하고 임의단체라고 한다. 식민사관이나 식민지 근대화론을 은연중 주장한다. 일제강점기 곡물 수탈을 수출이라고 미화한다. 위안부나 징용을 자발적이라고 강변한다.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할 근거가 약하다고 주장. 뉴라이트에 협조 동조, 협력하면 뉴라이트이다. 라는 9가지이다.

어느 나라나 건국의 아버지가 있다.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해방 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로 정하고 6.25 전쟁 때 미국의 군대를 참전시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한 것이 이승만의 업적이 아닌가?

북한이 지금도 이승만 타도를 외치는 것은, 미군이 참전할 수 있도록 했던 이승만 때문에 적화통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임을 부정한다면 공산주의자다.

임시정부는 말 그대로 정상적인 정부가 아니라 임시로 만든 정부이다. 현재 티베트 망명 정부를 합법 정부로 인정한 나라는 없다. 유럽과 미국의 지방자치단체 중에 공식 정부로 인정한 곳이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는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국제법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다.

 

조상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국가 존재의 3대 조건은, 국토, 국민, 주권이다. 일본강점기 시절 우리에게 주권이 없었다. 손기정 선수 가슴에는 일장기가 있었다.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고 하면 친일파라고 하는 광복회. 지금 광복회의 회장과 임원들은 자신들이 광복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조상과 선친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광복운동을 하셨던 유공자들이 1950 60년에 대한민국이 머물기를 바라셨던 것은 아니다. 2024년 대한민국의 국방은 강해졌고 경제력도 높아졌다. 이제 더 발전해야 하는데, 사고 자체가 1950 60년대에 머물러 반일을 외치고 뉴라이트 판독법이나 말하는 자들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조상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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