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미치지 않으면 못하는 짓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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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한국 내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전단 살포를 저지할 법이라도 만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원래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 척 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다”고 했다. 소대가리라고 말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지칭해서 하는 말이다.
통일부는 4시간 30분 만에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을 준비 중이라고 했고, 국방부는 지역민에게 위험이라고 했으며 청와대도 대북 삐라는 백해무익한 행위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여권인사들은 각종 방송이나 언론인터뷰에서 전단금지에 더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계획에 대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찰과 군 병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를 지키는 경찰과 군인을 동원하여 자국민의 자유를 막고자 한다. 더 나아가 여권은 국회에 대해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건 미치지 않으면 못하는 짓이다. 그들의 국가가 대한민국인가 북한인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장관이, 여권 정치인들이 북한 그것도 한 인간의 한마디에 충성 경쟁을 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이다.
새터민들은 북한의 학정에 시달리다가 자유대한으로 온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북한의 여자 한 마디에 자기 나라의 국민을 죽이겠다고 하는 이들은 이미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아니다.
북한으로 가라
종방에 이제 만나러 갑니다, 모란봉클럽이라는 프로가 있다. 이 프로에 출연한 사람들은 북한 체제를 피해 자유로운 대한민국으로 온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들은 북한체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들이 북한체제에 대해 거짓말로 사기치고 있는 것인가?
북한의 한 마디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충성을 못해 안달하는 인간들은 이미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다. 그들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시하고 있다. 이런 자들에게 북한에 가서 북한 체제에 충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 그리고 김정은을 추종하는 대진련 회원 등 북한 체제를 추종하는 사람들 누구나 북한에 가서 북한을 배우고 충성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자. 단 갈 때는 자유지만 올 때는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국론을 하나로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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