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적인 잔머리 정치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9-21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비상식적인 잔머리 정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1-05 11:59

본문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을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특검법이란, 권력 비리나 검찰이나 경찰이 수사를 안 하는 것에 대해 특별 검사에게 수사를 맡기는 것이다. 그러나 김건희 수사는 문재인 정권에서 추미애, 박범계 장관 시절에 2년 동안 조사를 했지만, 무협의를 받았다.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를 핵심으로 김건희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총선에서 국민의 논리적인 사고 보다는, 대통령의 거부권을 예상하고 국민의 감성에 호소하면서 총선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이슈로 정치하는 잔머리 정치다.

대통령이 거부하면, 국민의 힘 공천 탈락자가 특검에 호응할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관습헌법에 따라 바로 재 표결을 해야 한다. 1차 표결에서는 기명 투표를 했지만, 2차 표결은 무기명으로 하기에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내부의 반발표를 의식해 2차 표결은 하기 어려울 것이다. 잔머리 정치는 시간이 가면서 자신에게 독이 된다는 것은 진실이다.

 

특검을 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특검을 해야 할 대상은, 서해 공무원 사건, 귀순한 북한 주민 강제 북송 사건, 탈원전 등 많지만 그중에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의 5년 동안 청와대 생활을 하면서, 의상비, 보석 등과 외유에 대해 특검해야 한다.

전 대통령의 부인은, 행사 때마다 공개된 사진으로만 최소 178벌의 옷과 200여 종의 액세서리를 착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활비 유용 의혹이 있다고 시민단체로부터 소송을 당했고 패소했으나 밝히기를 거부했다.

2018년 인도 방문은, 혼자 가면서 대통령 전용기를 사용했고, 대통령이 없는 체코 방문에서는 생뚱맞게 원전세일즈를 말했다. 2022년 이집트 방문은, 혼자서 비밀리에 피라미드를 방문하면서, 관광 홍보를 위한 이집트 정부 요청이라고 청와대는 말했으나, 홍보행사가 비공개인 것이 말이 안 된다.

대통령 부인의 특활비가 국가 보안 사항인가? 아니면 국가를 위태하게 할 사항인가? 그러나 이 모든 사실을 대통령 기록물에 이전해 봉인해 버렸다. 공개 못할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런 경우에, 삶은 소대가리가 양천대소한다고 말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제257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당근 감자 요거트 셀러드
  조지연 의원, 규제 완화 3법 대표 발의
  영천시, 돌발해충 확산 방지 공동방제 총력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명사 초청 강연 개최
  2024년 추계 석전대제 관내 3개 향교서 일제히 봉행
  경산경찰서, 자율방범대 가족 대상 범죄예방 문구 공모전 개최
  경산소방서, 화재 초기에 발견하고 대처한 학생 표창
  영천경찰서, 찾아가는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영천경찰서,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사기 특별자수․신고기간 운영
  청도군, 2024 2분기 환경개선부담금 4,667대 1억 5천백만 원 부…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려요
  경산교육지원청, 제2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 참가
  딥페이크는 장난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입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 출신 박관우, LG 트윈스 입단 확정
  영천시, 신성일기념관 건립 기공식 개최 내년 준공 목표
  영천시, 제74주년 영천대첩 기념식 거행
  교직원 직무 스트레스, 이제 치유농업으로 해소하세요
  경산시,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입상
  경북, 잠자고 있는 조상 땅 찾아가세요
  교육자가 교육해야 교육이 산다
  영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쾌거
  빵실빵실 제과제빵 체험교실
  청도 비슬로타랙트클럽, 풍각면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봉사
  경산시-경상북도, 「K보듬 6000」1호점 성공을 위한 현장소통
  2024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경산시가족센터, "세계 문화를 맛보다" 프로그램 운영
  경산시 '제12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열어
  가족 간의 배려로 가정폭력·학대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
  Складские Помещения
  Производственные Ли
  Обучение Массажу Ку
  Перепланировки Квар
  Букет Подружке
  Школа Эстетической
  Колпак На Столб Заб
  Борьба С Грибком Ст
  Куплю Медтехнику
  Купить Шины Кама Гр
  Услуги Адвоката Онл
  Северный Кипр Кирен
  Ремонт Автогрейдера
  Студия Дизайна Квар
  Аппаратного Вакуумн
  Шкаф Паркинг Спб
  Уквс
  Масло Для Дерева С
  Вывод Из Запоя Сроч
  Дом Доставка Суши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