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무식(無識)하다고 하는 무식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9-21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역사를 무식(無識)하다고 하는 무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2-21 09:34

본문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상영되자 많은 사람이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라는 평을 하자 야권 성향 네티즌들은, ‘정이 떨어진다.’, ‘역사에 무식한 것들이 티까지 낸다등의 악풀을 달았다. 무식이란 배우지 않은 데다 보고 듣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을 말한다.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은, ‘이승만 대통령을 우리의 국부다 이렇게 하는 부분들에 대해선 전 사실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의 국부는 김구 주석이 되는 것이 더 마땅했다 생각하고 그런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청문회 때 말했다. 국부(國父), 나라를 세우는 데 공로가 많은 위대한 지도자를 말한다. 건국에 대해서 김구는 올바른 평가가 있어야 한다. 현대사연구가 정안기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당시 김구와 김규식은 남북연석회의에 참가하여 '조선 정치 정세에 관한 결정서'에 동의하는 사인을 했다. 그 내용은 북한을 중심으로 한 남한의 민주화, 쉽게 말하면 북한식 소비에트로 남한을 공산화하자는 것에 김구가 동의했다는 것이다.

 

무식과 무치(無恥)는 용감하다

 

좌파는, 사실을 조작하고 사실이 밝혀져도 뻔뻔스럽고 부끄러운 줄 모른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는, 대중강연에서, ‘1952년 국민 직선제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이 기호 1번이어서 당선됐다고 말했다. ‘이유는 문맹률이 높기에 1번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선거 1번은 조봉암이었다. 역사를 조작한 것이다. 한강다리를 폭파해 민간인이 800 400명 사망했다. 서울시민은 안심하고 서울에 남으라고 방송했다. 전쟁 발발 직후 피난 갈 것을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결정했다. 해외망명 정부를 구상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님을 일부 보수 학자들이 주장했지만, 그동안 왜곡을 자행한 거짓 선동가들의 고함에 묻혔다가 영화 건국전쟁에서 밝혀졌다.

좌익이 이승만을 싫어하는 이유는, 8.15해방 후 좌익 통일전선에 휘말리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6.25 전쟁 때 반공포로 석방 등을 통해 한.미 동맹과 주한 미군을 한반도에 남게 했기 때문이다. 미군이 한반도에 있으면 그들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를 통해서 하고자 하는 적화통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짓에 빠지게 하는 세력은, 자신들의 잘못이 밝혀져도 부끄러움도 사과도 없다. 광우병 파동, 세월호 사건, 사드 사건 등의 사실이 밝혀져도 사과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식과 무치는 용감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제257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당근 감자 요거트 셀러드
  조지연 의원, 규제 완화 3법 대표 발의
  영천시, 돌발해충 확산 방지 공동방제 총력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명사 초청 강연 개최
  2024년 추계 석전대제 관내 3개 향교서 일제히 봉행
  경산소방서, 화재 초기에 발견하고 대처한 학생 표창
  경산경찰서, 자율방범대 가족 대상 범죄예방 문구 공모전 개최
  영천경찰서, 찾아가는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영천경찰서,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사기 특별자수․신고기간 운영
  청도군, 2024 2분기 환경개선부담금 4,667대 1억 5천백만 원 부…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려요
  경산교육지원청, 제2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 참가
  경산시 리틀야구단 출신 박관우, LG 트윈스 입단 확정
  영천시, 신성일기념관 건립 기공식 개최 내년 준공 목표
  교직원 직무 스트레스, 이제 치유농업으로 해소하세요
  딥페이크는 장난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입니다
  영천시, 제74주년 영천대첩 기념식 거행
  경산시,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입상
  경북, 잠자고 있는 조상 땅 찾아가세요
  교육자가 교육해야 교육이 산다
  빵실빵실 제과제빵 체험교실
  영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쾌거
  경산시-경상북도, 「K보듬 6000」1호점 성공을 위한 현장소통
  청도 비슬로타랙트클럽, 풍각면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봉사
  경산시가족센터, "세계 문화를 맛보다" 프로그램 운영
  2024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경산시 '제12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열어
  가족 간의 배려로 가정폭력·학대 없는 추석명절 보내기
  Складские Помещения
  Производственные Ли
  Обучение Массажу Ку
  Перепланировки Квар
  Школа Эстетической
  Колпак На Столб Заб
  Букет Подружке
  Борьба С Грибком Ст
  Куплю Медтехнику
  Купить Шины Кама Гр
  Услуги Адвоката Онл
  Северный Кипр Кирен
  Ремонт Автогрейдера
  Студия Дизайна Квар
  Аппаратного Вакуумн
  Шкаф Паркинг Спб
  Уквс
  Масло Для Дерева С
  Вывод Из Запоя Сроч
  Дом Доставка Суши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