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당선된 국회의원 중 몇 사람에게 드는 의문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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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새마을 금고에서 딸의 이름으로 사기 대출하고도 당선된 사람, 김활란 총장이 미군에 성 상납을 하고, 최태민이 박정희 대통의 섹스파트너였다고 말하는 역사학자 당선자, 고등학교 조기 입학하려고 아들의 국적을 버린 당선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하루 전 군 복무 중인 1999년생 아들(당시 만 22세)에게 서울 성수동의 수십억 원대 부동산을 증여한 당선자, 전관예우로 1년에 40억을 번 배우자가 있는 당선자 등 국민의 상식에 벗어난 당선자들의 행위와 방법은 누구에게 배운 것인가? 또 그런 행위와 방법을 누구에게 전수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선거 전이나 유세 중에는 미안한 척하다가, 당선된 후에는 뻔뻔스러운 모습으로 바뀐 것은 누구에게 배운 것인가?
정치 욕설, 형을 강제로 입원시킨 적이 없다고 했다가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대장동 사건 등에도 꿋꿋이 살아 있는 당 대표가 롤모델 아닌가? 하지만 그 대표도, 대장동 백현동 병합 사건, 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으로 살면서 자신 때문에 부모가 욕을 먹거나 자식들이 손가락질을 당하게 해서는 안 된다.
둘째는, 수원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화영이 검사실에서 술을 마셨다고 했다가 다시 종이컵에 주길래 입을 대 보았더니 술이길래 마시지 않았다고 번복했다. 또 날짜도 6월 28일, 7월 3일, 5일로 확실하게 말하지 못한다. 정확한 것을 말하지 못하고 내용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도 26명의 당선자와 의원이 수원지검 앞에서 ‘ 검찰의 술판 회유’ 의혹 규탄 기자 회견을 했다.
참석자 26명 중 양문석, 김준혁, 대장동 변호사 등 당선인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이화영 때문이 아니라 이재명 때문일 것이다. 벌써 이재명 호위 무사로 등록했다.
이화영의 검찰 진술 조작을 종용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국민과 지역민들에게 잘못을 사과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들은, 보편적으로 많이 배웠다는 사람들이다. 식자우환(識字憂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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