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양아치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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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국회의원
양아치는, 품행이 천박하고 못된 짓을 일삼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동냥아치에서 나온 말이며, ‘치’는, 몽골어로 ‘조리치’(청소부), ‘화니치’(거지), ‘시파치’(매사냥꾼) 등 직업을 나타내는 몽골어의 끝글자 ‘치’를 취한 것다.
양아치들은, 폭력을 쓰는 데 거리낌이 없다. 또, 허세가 매우 심하다. 이는 상대방에게 얕잡아 보이면 당한다는 사고방식에서 기인하며 건달, 깡패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도덕 개념이 거의 없다시피 한지라 시비 거는 짓들도 서슴지 않는다
양아치는, 조직폭력배와 다르게 조직적인 구성을 하고 있지 않다. 겉으로는 조직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언제든지 돈과 힘에 따라서 배신과 배반을 할 수 있다. 이들은, 떼로 몰려다니며, 장기적이고 꾸준한 계획이 없이 단기적이고 사소한 일에 ‘삥뜯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조폭의 똘마니 역할을 하며 하위 추종세력이 되는 때도 있다.
22대 국회의원에게 무엇을 바랄 수 있나?
22대 국회가 개원되었다. 300여 명의 국회의원 중에 과연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으로 대하는 국회의원의 수가 궁금하다. 국회의원을 낮춰 부르는 말에 국개(犬)의원, 국해(害)의원이라는 말이 있지만, 새롭게 양아치의원이라는 단어도 생길 수 있다.
외국인 노동작사 한국에 와서 처음 배우는 말이 욕이라고 한다. 양아치국회의원이 처음으로 배우는 단어가 ‘탄핵’과 ‘특검’ 아닌가? 북한과 중국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못 하고, 국가의 미래문제에 대해 자세한 내용도 모르면서 무조건 대안없이 반대부터 하는 것이 결코, 국민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모른다면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것이다. 처음부터 법(法) 해석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는 양아치에게 윤리를 논하는 것부터 무리인 것이다.
백봉오골계의 겉은 흰색으로 아름답다. 그러나 속은 검다. 그리고 백봉오골계는 죽어야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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