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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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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목록
번호 제목 / 내용
99 사설
국민은 안중에도 없나   지난 해 담배값이 80% 올랐고 올해에는 소주값이 올랐다.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담배값을 올렸다고 하지만 금연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식당에서는 주정의 비율이 낮아져 소주값을 내려야 하지만 오히려 올라 소주 한 병에 4000원까지 받는 곳도 있어 서민들의 주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28
98 칼럼
동물의 세계에서 배운다 어느 나라의 TV에서나 아마 <동물의 세계>가 방영되고 있을 겁니다. < National Geographic >의 전문가들이 그 프로를 만듭니다. 동물들은 그런 프로를 만들 능력이 없습니다. 그 프로는 인간들의 인간적 입장에서 동물들의 세계를 묘사하였을 뿐 동물들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17
97 사설
연초부터 또 갑(甲)질 논란인가?   지난 해 시의원의 갑질논란에 이어 올해 연초에도 한 시의원의 갑질논란이 있었다. 자인면에 위치한 희망의 집은 여성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이다. 여성 정신장애인이 공동으로 생활하며 사회복귀를 꿈꾸고 있는 시설로 2014년에는 시 보조금 4천2백만 원을 받았으나 201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17
96 사설
다사다난했던 국제, 국내 한 해를 마치는 시기가 되면 가장 많이 쓰이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여러 가지로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음을 의미한다. 올 한해를 국제적으로는 IS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S라는 단어가 국제무대에 등장한 것은 1년 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라크 중심의 수니파 무장단체였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2-31
95 칼럼
사기꾼들 등살에 우리나라 금강산에는 1만 2천봉이 있다 하니 어쩌면 산 하나에 그토록 많은 봉우리가 있는가 감탄하게 되고 또 그 많은 봉우리들이 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음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나라에는 또한 사기꾼이 많은데 이들은 이 백성을 자랑스럽게 하지 않고 오히려 부끄럽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2-31
94 사설
올해 겨울을 춥게 하는 것들   연말이 되면서 날씨는 추워지고 있지만 그 날씨를 마음으로부터 따뜻하게 하는 것들이 있다. 12월이 되면서 길거리마다 울리는 구세군의 자선냄비의 종소리, 희망나눔캠페인이 그것이다. 또한 각 기관이나 단체들도 김장나누기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사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2-11
93 칼럼
그대의 선택은   일본의 언론인 스즈키 켄지가 일본의 젊은이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음 세 가지 질문을 하였답니다. 1)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손드세요.” 손을 안든 젊은이가 한 사람도 없었답니다. 2)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 사람 손드세요.” 손을 안든 젊은이가 한 사람도 없었답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2-11
92 시사
국가장(國家葬)이란?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 형식으로 결정된 국가장(國家葬)은 '국가나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서거했을 때' 국가 차원에서 치르는 장례를 의미하며, 정부가 구성한 장례위원회가 국가장의 방법·일시·장소, 묘지 선정 및 안장, 영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29
91 칼럼
대통령도 떠나는데   옛날 왕조시대에는 왕명(王命)으로 안 되는 일이 없었습니다. 비가 안 오고 가뭄이 계속되는 사실에 대해서도 임금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으로 백성은 알고 있었습니다. 민주 국가에서는 대통령이 제일 높습니다. 국회도 있고 법원도 있고 행정부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29
90 사설
높은 산에 올라야 넓고 멀리 볼 수 있다 높은 산에 올라야 넓고 멀리 볼 수 있다   요즈음은 지역마다 산악회가 있다. 농협이나 새마을금고는 물론 아파트마다 산악회가 있다. 경산에만 수백 개의 산악회가 있다. 모든 산악회는 건강을 지키고 자연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다. 진정한 의미에서 산을 사랑하고 자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29
89 시사
순국선열의 날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공식적인 행사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지만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차이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순국선열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고 헌신한 독립운동 유공자들 가운데 일신(一身)과 목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12
88 칼럼
정치부재(不在)의 원인은? 공자도 정치에 뜻이 있었고 맹자도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한평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제창한 노자는 정치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치 일선에 나설 마음은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옛날 왕조시대의 정치인과 민중의 시대의 정치인이 다릅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12
87 사설
올바른 내용을 가르쳐야 한다   경제에 관한 이론 중 미니스커트 이론이 있다. 이 이론은 1920년대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폴 니스트롬 교수가 쓴 『패션 경제학』이라는 책에서 유래됐다. 불경기에 오히려 치마 길이가 길어진다는 게 니스트롬의 주장이다. 실증적 자료를 덧붙인 그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12
86 사설
흥이 나는 축제 피곤한 축제   매년 9월과 10월은 축제의 기간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쁘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때문에 못했던 행사를 가을에 했으며 올해는 메르스 때문에 봄 행사를 치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축제는 즐거움이다. 그러나 매년 경산에서 행해지는 축제를 보면서 왜 그 이름으로 축제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2
85 칼럼
법의 정신을 살려야 법이 없는 상태에서 지도자들이 법의 필요성을 절감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법을 만들었고 그 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법이 있고도 지켜지지 않으면 법이 없는 것만도 못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법을 대하는 지도자는 물론 백성(百姓)도 신민(臣民)도 시민(市民)도 한결같이 엄숙한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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