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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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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목록
번호 제목 / 내용
84 칼럼
교육의 지상(至上)목표는 김동길교수 내 여동생 하나가 시집을 늦게 가서 그 딸 지순이가 아직 고2입니다. 이 아이가 제 엄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아침에 등교할 때 나는 그 차에 묻어서 그 학교 앞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내 사무실 앞에서 내립니다. 주말을 빼고는 매일 그렇게 합니다. 이 애 아빠가 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09
83 사설
경산문화한마당대축제는 민간축제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매일 8시간씩 삼성현역사공원에서 경산문화한마당대축제가 진행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홍보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어 처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시민들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09
82 사설
국회에서 배우는 코미디   1965년 샛별악극단 사회자로 시작하여 1979년 TBC의 ‘토요일이다 전원출발’에 출연하다가 MBC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뭔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등 많은 유행어를 만들 만큼 자신의 약점인 외모를 코미디 소재로 활용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6
81 칼럼
아, 대한민국! 1905년의 을사보호조약이 일본인들의 강요에 못 이겨 체결된 것이지만 어쨌건 그 조약으로 대한제국은 외교권과 군사권을 박탈당하였으니 그로부터 해방을 맞기까지 장장 40년 이 겨레는 고약한 일본의 침략자들에게 시달리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1945년 8월 15일의 해방이 그토록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23
80 사설
경산살림 어려워지고 있는데   경산살림 어려워지고 있는데     재정자립도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경산의 경우 2010년 30.35%, 11년 29.39%, 12년 29.68%, 13년 28.72%, 14년 23.08%로 점점 낮아지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10
79 칼럼
고독한 사람들에게   외로운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부터 ‘고독한 인생’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독거노인’의 통계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나 혼자 사는 노인이 많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산업 사회에서 ‘대가족 제도’는 구시대의 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10
78 칼럼
김정은은 무엇을 노리고 있나? 김정은의 가장 큰 소원은 한반도의 적화통일입니다. 그에게는 그 이상의 꿈도 그 이하의 꿈도 없습니다. 그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한결같이 소망하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의 할아버지 김일성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스탈린, 모택동과 공모하여 남침을 감행했고 무력으로 한반도를 공산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7
77 사설
부끄러움을 모르는 어른들로는 희망이 없다   1970년 5월 시인 김지하는 ‘사상계’ 잡지에 ‘오적’이란 시를 발표했다. 오적은 다섯 도적으로 재벌, 국회의원, 고급 공무원, 장성, 장,차관이다. 당시의 오적이 지금도 그대로 존재한다. 재벌들은 비자금을 모으기 위해 탈법을 저지르고 기업을 비정상적으로 키우기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7
76 시사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의미 있는 경축의 날이기도 하지만 우리 대한미국의 정부가 수립된 것을 공포한 경축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완전한 광복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895년 강화도 사건을 계기로 일본의 간섭을 받아 오던 우리나라는 청.일, 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3
75 사설
시의원들의 ‘갑질’논란 마무리해야 경산시의회 한 의원에 대한 ‘갑질’논란이 마무리 되지 못하고 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원은 지난 달 지난 20일 시청 안에 위치한 은행에서 자신이 원하는 구권화폐를 신권으로 즉시 교환해 주지 않는다며 큰 소리를 치고 해당 은행직원의 인사 조치를 요구하며 해당 은행 부행장에게 항의하기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3
74 칼럼
가정교육부터하자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니까,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있는 산과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많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금강산의 계곡은 찾을 수 없고, 원산의 명사십리(明沙十里)도 아득하게 멀기만 하지만, 휴전선 이남에도 갈만한 곳은 많습니다. 내가 부산 해운대에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3
73 사설
제헌절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인간은 지구 위에 존재를 가지기 시작한 태고 시대부터 본능적인 자기 보전과 자기 발전의 수단으로 한 곳에 모여서 집단을 이루며 살아왔다. 이런 집단이 사회화되어 있는 곳에 반드시 법이 있다. 사람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질서를 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4
72 칼럼
장벽은 무너지고 우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나도 좋아합니다. 베를린 시의 동서를 갈라놓았던 그 장벽(Berlin Wall)이 그대로 있을 때에도 ‘장벽’의 일부로 사용된 브란덴버그 문 앞에 가본 일이 있고 그 ‘장벽’이 다 헐린 뒤에도 그곳을 찾은 적이 있습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4
71 사설
말(言)은 할 말과 때가 있다   말은 불의 사용과 더불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이다. 일부는 동물들에게 말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배가 고프다거나 수컷이 암컷에게 하는 본능적인 구애 정도이다. 최근 스위스와 영국의 생물학자들이 호주에 사는 밤색머리꼬리치레를 연구한 결과 음 단위 조합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2
70 칼럼
역사에서 배우라 갈리레오(Galileo Galilei, 1564~1642)를 모르는 현대인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로부터 90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갈리레오가 누군지 짐작은 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는 망원경을 통해 인간에게 하늘의 모습을 보여준 천문학자이었습니다. 그러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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