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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진보를 가장한 반동들
역사를 공부하고 한평생 젊은이들에게 서양의 역사를 가르친 나만큼 보수와 진보라는 두 가지 개념에 대하여 민감한 사람을 찾아보기는 힘들 것이다. 더불어 이탈리아의 애국자 마치니의 “발전은 충돌을 통해서 온다”라는 한마디에 나처럼 마음 깊이 감동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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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인이 존중받는 나라
지난 달 21일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개최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랄프 퍼켓(Ralph Puckett) 예비역 대령에 대한 명예훈장 서훈식에 참석했다.미국 정부에서 수여하는 최상위 훈장인 명예훈장 수여식에 외국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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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과 없이 뻔뻔한 자기 자랑
지난해 7월 3일 치루었던 8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사전 모의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500만 원 3명, 300만 원, 200만 원의 벌금형이 법원에서 결정되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 후 발표한 성명서에는, 죄송하다는 단어 한 범만 사용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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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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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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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은 국가적으로 백년대계이다
영어의 education와 프랑스어의 ducation는, 라틴어의 ducere(이끌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교육은 사람이 가진 능력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이 의미 속에는 개발과 양육의 뜻을 포함하고 있다.
인간은 같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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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물난이 곧 국난이다
재정난이라는 말은 흔히 듣지만 인물난이라는 말은 별로 듣게 되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그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대기업의 창설자들이 다 세상을 떠났다. 정주영도 이병철도 이미 세상을 떠났고 근년에는 신격호도 김우중도 타계하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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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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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쫄따구와 따까리
1997년에 일어난 소위 ‘일진회 사건’은, 일진회 회원이었던 모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갈등 관계의 다른 학교 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었다.
일진들은 기본적으로 면학 분위기를 흐린다. 음주 및 흡연 등 청소년 신분에 금지된 행동을 하거나 폭력, 성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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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18의 진상은 분명히 규명되어야 한다
5.18의 진상은 분명히 규명되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세 번째 참석한 5.18 기념식에서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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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김삿갓이 되었나?
요즈음 김삿갓이 쓴 시라는 한 편의 시가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속칭 김삿갓은, 조선 후기 시인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심(性深), 호 난고(蘭皐)이다. 김립(金笠)이라고도 부른 김성심은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했다. 1811년(순조 11) 홍경래의 난 때 선천부사(宣川府使)로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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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2017년 탁현민의 저서에서의 여성 비하와 성희롱, 2018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수행비서 성폭행, 정봉주 전 의원의 대학생 성추행 의혹, 민병두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 2020년 영입인재 2호 원종권의 전 여자친구 미투 의혹, 김남국 의원에 이어 오거돈 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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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재인의 신상 발언을 한번은 듣고 싶다
인터넷에 ‘문재인’을 검색하면 “1953년 1월 24일 생/ 경상남도 거제 출생/ 나이 68세/ 대한민국 대통령/혈액 B형/ 배우자 김정숙/ 종교 천주교/ 1971 경남고등학교 졸업/ 1980 경희대학교 법학학사/ 1980 사법시험 합격/.... ” 등과 같은 것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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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에서는 무시. 일본에서는 조롱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 15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수평적 대중관계'를 주문하며 "(중국이) 사드 배치 철회를 주장하려면 자국 국경 인근에 배치한 장거리 레이더 먼저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국의 싱 대사는 기고에서 중국의 레이더는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박근혜 정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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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
어제 있었던 일들을 엮어 역사라고 한다. 한일합방이 강요되고 그 부끄러운 합방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그렇게 한심하게 살아야만 했다. 그러나 그것도 우리나라의 역사의 일부이다.
1945년의 해방도, 38선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국토의 분단도, 1945년 8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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