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
사설
거짓말하는 정치 사기꾼
정치인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을 사람은 없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한다거나, 속이 보이는 거짓말을 한다면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 사기꾼이다. 국힘이 혁신한다면서 인요한 연대 의대교수를 혁신위원장을 내세우면서 김기현 대표는, “국힘을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2-19
|
315 |
사설
현대판 권문세족
권문세족(權門勢族)은, 고려 후기 대표적인 정치세력의 하나로 원(元)을 등에 업고 권력을 악용해 결국 고려가 멸망하는 데 일조를 했다 지금 경산의 정치가 고려 말과 비슷하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공천이 아니라 사천을 했다고 주장이 나오고 있다. 공천 탈락자들은, 실력이 있어도 공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2
|
314 |
사설
국민에게 피해 주는 현수막 정치는 이제 그만
현수막 (懸垂幕)은, 극장 따위에 드리운 막이나, 선전문ㆍ구호문 따위를 적어 걸어 놓은 막을 말한다. 일반인이 허가나 신고 없이 현수막을 걸면 불법으로 철거 대상이 되지만 정치인들의 현수막은 제재할 방법이 없어 난립하고 그 결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면서 사고를 유발하고, 정당들의 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8
|
313 |
사설
자인단오제 전문가가 기획해야 성공한다,
지역축제는,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다. 성공한 축제는, 지역의 이름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 함평 나비대축제, 강릉의 강릉단오제, 가까이는 고령의 가야축제가 성공적이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자인단오제가 열렸다. 축제에는 기본적으로 3가지 요소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0
|
312 |
사설
거짓말과 배신
이재명 지사의 전과는 무고 및 공무원 자격사칭,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선거법 위반 등 4건이다.전과 1건만 있어도 공직에 취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태규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직 공무원은 이 중 한두 개의 전력만 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02
|
311 |
사설
북한의 우리
북한은, 수령에 대한 충성도에 따라 3계층으로, 주민을 출신 가정에 따라 25개의 성분(신분)으로 분류하고, 나눈다. 그중에 첫 번째는,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경애하는 최고 사령관 김정일 동지를 위하여 몸 바쳐 싸워 왔으며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주의 기치에 따라 끝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2-06
|
310 |
사설
공정과 불공정. 상식과 비상식 역방향으로 가는 경산 정치
이번 지방선거에서 뽑는 인원은 전국적으로 4천 132명, 후보 등록은 7천 616명이다. 평균 경쟁률은 1.8대 1, 지방선거 역사상 최저치이다. 낮은 경쟁률 탓에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되는 무투표 당선자가 313개 선거구에서 494명이나 된다. 전국적으로는 대선으로 양당 구도가 형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01
|
309 |
사설
제 언치 뜯는 말(言)을 말아야
2004년, 정동영 열린우리당 선대본부장은, 60,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고 했다. 정동영은 53년생으로 올해 70이다. 자기 말을 실행한다면 올해부터 투표소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다. 2004년,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은 50대에 접어들게 되면 사람이 멍청해진다고 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3
|
308 |
사설
개와 쓰레기
개라는 단어는 좋지 않은 것에 쓰이고, 쓰레기는 재활용이 안 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쓰레기”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개소리는 말 같지 않은 말을 말한다. 매주 재판을 받아야 하는 당 대표, 자기 이름으로 당명을 만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06
|
307 |
사설
3무(無)한 갓바위축제
지난달 24일 25일 양일간에 갓바위에서 경산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갓바위축제가 열렸다. 갓바위축제위원회가 주관 및 주최를 하고 경상북도, 경산시, 선본사가 후원하는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지만, 그 결과는 볼 것 없고, 할 것 없고, 먹을 것 없는 3무의 동네 축제였다. 이대로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19
|
306 |
사설
부끄러움을 모르는 어른들로는 희망이 없다
1970년 5월 시인 김지하는 ‘사상계’ 잡지에 ‘오적’이란 시를 발표했다. 오적은 다섯 도적으로 재벌, 국회의원, 고급 공무원, 장성, 장 ,차관이다. 당시의 오적이 지난 정권에도 그대로 존재했다.재벌들은 비자금을 모으기 위해 탈법을 저지르고 기업을 비정상적으로 키우기 위해 정치권에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02
|
305 |
사설
역사를 무식(無識)하다고 하는 무식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상영되자 많은 사람이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라는 평을 하자 야권 성향 네티즌들은, ‘정이 떨어진다.’, ‘역사에 무식한 것들이 티까지 낸다’ 등의 악풀을 달았다. 무식이란 배우지 않은 데다 보고 듣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을 말한다. 이인영 전 통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2-21
|
304 |
사설
과학자가 돌팔이가 된 세상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웨이드 앨리슨(Wade Allison) 영국 옥스퍼드대 물리학 명예교수는, 40여 년간 방사능과 원자력을 연구해 온 교수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초청 간담회와 국민의힘 초청 강연에서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1리터를 섭취했을 때 CT, X-ray 등 의학 설비에 노출됐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07
|
303 |
사설
민주당이 공산당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월 3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서 당선자들에게 “당론을 무산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했다. 또,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법안들이 개인적인 이유로 반대해 추진이 멈춰진 사례들을 몇 차례 봤다. 그건 정말 옳지 않다”고 했다. “여러분이 차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08
|
302 |
사설
여의도로 가는 이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나, 이름이 알려진 한국의 보통사람이 마지막으로 희망하는 곳이 여의도이다. 이들이 여의로로 가는 이유는, 1년 세비 1억 6천만 원의 세비 때문은 아니다. 180여 가지의 특권과 지역에서 군주로 등극하는 것, 특히, 불체포특권(계엄법 3조. 헌법 44조)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