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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순국선열의 날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공식적인 행사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지만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차이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순국선열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고 헌신한 독립운동 유공자들 가운데 일신(一身)과 목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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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순국선열의 날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고 헌신한 독립운동 유공자들 가운데 일신(一身)과 목숨을 잃은 순국선열(殉國先烈)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매년 11월 17일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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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러나 아직도 가정은 살아있다
재래식의 옛날 교육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는 “충”과 “효” 두 가지 뿐이었다. “충-임금님께 대한 충성은 극소수에게만 필요한 가치였다. 그런데 “효”는 누구에게나 절대 필요한 가치였다.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모신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 부모가 가장 절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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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측대통령 북한에 가다
남측대통령이 북한에 갔다. 그리고 북한에서 평양냉면을 먹었다. 또 15만 명의 북한 주민과 인권논란이 있는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도 관람했다. 그리고 북한주민 앞에서 고난의 행군에 대하여 ‘어려운 시절 민족의 자존을 지킨 불굴의 용기를 보았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찬사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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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올해 겨울을 춥게 하는 것들
연말이 되면서 날씨는 추워지고 있지만 그 날씨를 마음으로부터 따뜻하게 하는 것들이 있다. 12월이 되면서 길거리마다 울리는 구세군의 자선냄비의 종소리, 희망나눔캠페인이 그것이다. 또한 각 기관이나 단체들도 김장나누기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사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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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각도 없고 계획도 없고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그것은 처음부터 예상된 일이었다. 270억 원이 집행이 되는 사업에 계회도 없이 그냥 유치하면 될 줄 알았다.
처음에는 영남대학교 부지를 선택했지만 영남대학교에서 부지 제공을 불가했다. 그러자 갑제동 조폐공사 부지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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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때문에 세월이 멈추어서는 안 된다.
4월 16일 대한민국은 멈췄다. 어린 생명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차가운 물속에서 귀중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하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희생자들의 영전에 무엇을 말할 수 있으며 귀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국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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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랑하는 자식에게는 매를 들어야
헬리콥터 맘은 자식이 성장해도 과잉보호하는 엄마를 가리키는 말이다. 헬리콥터 맘은 자식이 성장해서 군대에 가면 중대밴드나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자식들의 상황을 보고 사진을 보내달라거나 심지어 보직까지 바꿔 달라고 한다. 심한 경우 아버지들이 자식들이 행군훈련을 하는 경우 따라가면서 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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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산시립박물관장님, 제가 실례를 하였다니 죄송합니다’
‘경산시립박물관장님, 제가 실례를 하였다니 죄송합니다’
경산시청 홈페이지 시장과의 대화에 9월 1일자에 ‘경산시립박물관장님, 제가 실례를 하였다니 죄송합니다’란 글이 실명으로 실렸다.
그 내용은 67세 된 시민이 8월 18일 재활병원 유치가 문화재청으로부터 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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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초부터 또 갑(甲)질 논란인가?
지난 해 시의원의 갑질논란에 이어 올해 연초에도 한 시의원의 갑질논란이 있었다. 자인면에 위치한 희망의 집은 여성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이다. 여성 정신장애인이 공동으로 생활하며 사회복귀를 꿈꾸고 있는 시설로 2014년에는 시 보조금 4천2백만 원을 받았으나 201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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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칭찬과 함께 잘못을 알게 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있다. 대기업의 중역인 웨스 킹슬리가 어느 날 범고래쇼를 보고 어떻게 바다의 포식자인 범고래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이리 뛰고 저리 뛸 수 있을까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담당 조련사로부터 고래의 긍정적 행동에 주목하였다. 잘했을 때는 칭찬을 해줌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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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시 그들만의 잔치였다
역시 그들만의 잔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욕을 할 때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성적인 표현을 하면서 하는 욕이고 다른 하나는 개라는 단어이다. 개라는 단어가 앞에 붙으면 좋지 않은 표현이 된다. 일반 사물도 마찬가지이다. 개떡, 개나리, 개살구, 개수작,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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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올바른 선택이 4년 행복을 좌우한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가 있었다. 이는 선택은 순간이지만 그 결과는 오래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가까운 역사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히틀러를 선택한 제3제국은 전쟁의 회오리에 휩쓸려야 했으며 그 결과는 전쟁에 따르는 고통과 패전국의 불명예와 수치였다. 마찬가지로 무솔리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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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화의 딸들아, 정신 차려!
오늘만은 말투를 바꾸어서 몇 마디 해야겠다. “이렇게 큰 소리를 치는 당신은 누구요?”라고 물으면 “동네에 사는 노인이다”라고만 대답하겠다. 나는 살 날이 많지 않은 불쌍한 노인이다. 너희가 만일 내가 하는 말에 화가 나서 죽창이나 돌멩이를 들고 내 집을 찾아와 난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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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우리끼리
북한은, 주민을 출신 가정에 따라 25개의 성분(신분)으로 분류하고, 수령에 대한 충성도에 따라 3계층으로 나눈다.
첫 번째는,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경애하는 최고 사령관 김정일 동지를 위하여 몸 바쳐 싸워 왔으며 앞으로도 김일성·김정일주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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