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지 않은 사람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1-16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사과하지 않은 사람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3-03-02 12:11

본문

16대 대통령 선거 이전, 20025~6월 전과자 김대업은, 오마이뉴스와 일요시사에 이회창 후보의 장남 이정연의 병역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대책회의가 열린 뒤 병적 기록이 파기됐다는 취지의 제보를 했다.

당시 추미애 의원은, 김대업을 용감한 시민이라 추켜세웠고, 천정배 의원도 거들었다. 박양수는 신념을 가진 의인(義人)”이라고 치켜세웠다. 이해찬은 그쪽(검찰)이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병역 의혹을 제기해 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나중에, 김대업의 사기극이 밝혀졌지만, 발언자들은 사과하지 않았다.

2009, 자살한 배우에 대해 윤지오는, 거짓 진술로 국민과 언론을 희롱했다. 당시 안민석 등 민주당 의원들과, 평화민주당 최경환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은, ‘윤지오와 함께 하는 의원 모임을 만들어 지원했다. 현재 윤지오는 캐나다에서 자기를 지원한 국회의원들을 조롱하고 있지만, 지원 의원들은 부끄러움이 없는지 사과하지 않고 있다.

 

사과하지 않을 사람들

 

전 민주당 대표와의 관계는 본인들만 알겠지만, 전 대표의 지역구를 양도받고, 당 대표까지 된 이재명 대표의 검찰의 조사가 이뤄지자, 본인은, 당당히 맞서겠다는 말을 했지만, 막상 출두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했다.

,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에서 헌법과 법률의 개정 및 의결과 관련된 일을 하고, 정부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국회의원 특히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야당 죽이기, 검찰 독재라며 이재명 개인을 위한 옹위대 행위를 하고 있다.

만약 검찰이 밝힌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옹위자들은 자신들의 현재 행위에 대해 사과할까? 아마 하지 않을 것이다.

사과(apology, 謝過),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것으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위이다. 자기의 잘못을 사과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자격이 없다는 의미가 된다. 불행하지만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현주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2024년 제17회 영천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선정
  영천경찰서, 전동차 판매 업체와 경로당 방문 안전깃발 달아주기 운동
  청도읍 문화나눔 열린음악회 개최
  청도군 농특산물, 미주지역 수출 판로개척
  경산소방서, 늘 시민의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은행 캄보디아 대표단, 경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견학
  영천시, 경북 농업명장, 농업인 대상 2명 탄생!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은 죽었다
  경산시, 「항일운동기념탑」제막식 거행
  배출사업장(4․5종)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경산시, 한문철 변호사 초청 음주운전 예방 교육 실시
  2025년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청도 복숭아명품화연구회 「농작업안전재해예방사업」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2024년 어르신축제” 개최
  용성초 병설유치원 2024년 미르뫼 학예발표회 실시
  수능은 학창시절의 일부, 인생의 전부는 아냐
  Лестница Под Заказ
  Test, just a XRumer
  Красивые Интерьеры
  Школы Маникюра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