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법(法) 저런 법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1-15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이런 법(法) 저런 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3-05-25 10:05

본문

변호사 출신이며 민주당의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이,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대통령 거부권은 헌법에 명시된 권한이다. 거부권을 제한하겠다는 것은, 하위법인 국회법으로 상위법인 헌법을 제한하겠다는 상식 밖의 개정안이다. 머릿수만 믿고 헌법을 짓밟겠다는 것이다.

국민의 힘에서는, 시위 금지 시간에 관한 법을 추진하고 있다. 내용은, 시위 시간을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시위를 금지한다는 것이다.

법은, 물흐름 같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또한, 모든 국민에 대한 공평성과 함께 미래 지향적이어야 한다. 지금 자신만을 위한 법 제정은 법이 아니라 후()에 자신들에게 독이 된다는 사실을 역사를 통해 보았다.

악법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은, 악법을 만들기 위해 말도 안 되는 뜬소문이나 괴담을 만들기도 한다.

 

사실이 아니거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괴담을 믿는 사람들

 

대표적인 괴담 중에 광우병과 사드 전자파가 있다.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뚫린다는 괴담에 여성 탈렌트는,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도 했다. 그런 사람이 미국에 가서는 미국산 고기로 만든 패트가 들어 있는 햄버거를 먹었다. 대비적으로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있는 지금 광우병을 걱정하면서 미국산 소고기를 먹는 사람이 있는가? 아마도 미국산 소고기에 광우병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사람 중에 지금은 미국산 소고기를 먹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

사드 전자파가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를 오염시킨다는 괴담이 돌면서, 성주 참외가 전자레인지 참외’, ‘사드 참외라 불리기도 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은, ‘전자파 밑에 내 몸이 튀겨질 것 같다고 노래 불렀다. 그러나, 지금 그들 중에는 성주 참외를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분명하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사실이 아니고 과학적인 근거도 없는 괴담을 만드는 사람들도 문제이지만, 그것을 아무런 생각 없이 믿는 사람들도 안타깝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산시,「경북도 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개최
  호국도시 영천, 강봉학 애국지사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로 한걸음!
  시민이 행복한 경산, 「2024 건강한마당」 개최
  호국의 영웅‘고(故) 김수덕 일병’귀환 행사
  청도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전국 최대 160억 원 확보
  2024년 제17회 영천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선정
  영천경찰서, 전동차 판매 업체와 경로당 방문 안전깃발 달아주기 운동
  청도읍 문화나눔 열린음악회 개최
  경산시, 2024년 하반기 축산농가 건초 공급 추진
  경산소방서, 구급지도 ‘더블’로 받는다
  사동중 창업동아리, 대한민국 청소년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청도군 농특산물, 미주지역 수출 판로개척
  경산소방서, 늘 시민의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은행 캄보디아 대표단, 경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견학
  영천시, 경북 농업명장, 농업인 대상 2명 탄생!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은 죽었다
  경산시, 「항일운동기념탑」제막식 거행
  배출사업장(4․5종)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용성초 병설유치원 2024년 미르뫼 학예발표회 실시
  경산시, 한문철 변호사 초청 음주운전 예방 교육 실시
  2025년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청도 복숭아명품화연구회 「농작업안전재해예방사업」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2024년 어르신축제” 개최
  수능은 학창시절의 일부, 인생의 전부는 아냐
  Лестница Под Заказ
  Test, just a XRumer
  Красивые Интерьеры
  Школы Маникюра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