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광풍(狂風)에 희생되는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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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들의 광풍이 불 때면 희생당하는 청소년들이 많았다.
히틀러는 1922년 ‘히틀러 유겐트’라는 청소년 친위대를 만들었다. 청소년들에게 나치당의 신조를 가르치고 훈련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었다. 유겐트의 상징인 갈색 제복과 배지는 10대들의 소속 욕구와 영웅 심리를 자극했다. 군대와 거의 똑같은 편성으로 조직됐다. 소속감을 높이고, 심지어 기초적인 군사훈련도 받았다. 2차대전 무렵엔 약 800만 명의 청소년이 가입한 거대 조직이었다.
마오쩌둥은 1966년부터 10년간 ‘자본주의를 몰아내고 사회주의 사상을 실천하자’는 문화대혁명을 주도했다. 이 중심엔 마오쩌둥의 호위 부대 ‘홍위병’이 있었다. 1000만 명이 넘었다. 놀랍게도 중·고교생과 대학생들로 이뤄진 조직이었다. 당 어린 학생들이 ‘광기(狂氣)의 역사’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68년에서 69년에 걸쳐서 젊은 학생들은 농민에게 배워야 한다는 명분으로 학생들을 농촌으로 추방해버린 상산하향 운동으로 토사구팽 당했다.
캄보디아 독재자 폴 포트가 이끄는 급진 공산주의 단체인 ‘크메르 루주’에 의해 4년 동안 인구의 4분의 1(200만 명)이 희생됐다. 이 잔혹한 일에 앞장섰던 이 중 많은 수가 10대 어린 소년들이었다.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빈민층 소년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광풍이 블 때 이용당하고 또 희생당하는 것이 청소년과 젊은이다
광풍이 멈추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민주당 이 대표는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 국민의 뜻이라는 말을 하지만 대선(大選)에서 낙선한 후 국민보다는 자신을 위한 특검과 탄핵만을 외쳤다,
지난해 1월 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들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우리는 누구이고, 선대들의 노력이 무엇인가? 북한은 3대 세습에서 변하지 않은 것이 적화통일인데 그것을 인정하는 것인가?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처리하면서 ‘야당 대표를 노려보기도 했다’는 것을 사유 중 하나로 포함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이재명을 비판하는 허위정보에 대응한다고 온라인 플랫폼 민주파출소‘를 만들었다. 이것은 아예 이재명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말라는 엄포다. 민주당은 1인 독재를 넘어 1인 교주화 되는 것이 아닌가?
광풍은 언젠가는 끝나지만 빨리 끝내는 방법은 이 대표의 재판을 속행하는 것이다.
- 다음글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웠다 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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