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시민 농락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1-24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시민 농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1-01-29 10:39

본문

경산시 선거구의 김봉희 전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의원자리에 대한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역의 국회의원과 의원 대다수가(반대 2) 보궐선거를 하기로 결정하고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코로나 19와 예산 문제 등을 들어 경산시 부시장 전결의 경산시 의견을 들어 선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코로나가 이유라면 지난해 마스크를 끼고 총선을 한 것은 무엇인가? 같은 기간에 실시되는 서울시와 부산시의 선거는 코로나가 없기 때문인가? 예산문제라면 지역구의 수만 명의 주민들의 권리와 권익이 7억 원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이는 해당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태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의회의 문제에 대하여 의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함에도 무시하고 경산시의 의견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들어 주민들의 권익과 권리를 무시하고 스스로 자의적인 해석으로 일을 하지 않고 월급만 받는 형태를 보이는 공무원을 시민은 원하지 않는다.

 

시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뒷구멍에서는 딴 짓

 

지난 해 경산시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후보의 돈 봉투 의혹과 일부 의원들의 야합이 문제가 되었다. 의장에 대한 조사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되었지만 5명의 의원 중 3명은 500만 원, 1명은 300만 원, 또 다른 의원은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검찰은 이 같은 행위가 의장단 선거를 관리하는 공무원을 속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의장은 불기소되었지만 소문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의원들이 서로 단합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단합을 확인한다고 기표위치를 약속했다는 것은 단합이 아니리 야합이다. 미개하고 추접스럽다. 외국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처음 배우는 말이 욕이라고 한다. 정치초년생들이 좋지 못한 것만 배웠나?

이러한 경산 시의회를 둘러싼 의혹과 문제들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거나 성명을 발표한 시민단체가 경산에 있었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지랄을 하더니 시민단체라는 이름을 가지고 시민들 전체의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 시민단체는 올바른 시민잔체가 아니라 이익집단일 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새 학기, 새 출발! 신입생 교복 지원으로 응원!
  청도군 각남면,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정책토론 주제 의견수렴 회의 개…
  42년간 이어진 부자[父子] 기부천사의 선행
  영천시 남부동, 신규 따숨가게 10개소 현판 전달
  경산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표창 수여
  청도 상공인협의회‘노블레스 오블리주’나눔 실천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 성과 공유 세미나 개최
  경산경찰서, 설 명절 대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워치 점검 실시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2025 신년인사회 개최
  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산교육계획」설명회 개최
  영천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저소득층 부담 줄인다
  2025년 을사년 새해, 달라지는 청도군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지원 기간 연장
  경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 축제 수익금 기부
  조현일 경산시장, 연초에 시민 목소리 청취
  경산소방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고용 어렵지 않아요!
  경산소방서 하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경산경찰서, 대경선 개통에 따른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
  2025년 청통면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
  놀이로 배움이 자라는 2025 경산유아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 옹달샘 32기…
  경산시,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사전 예고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 2024년 농촌관광사업 최고 등급‘으뜸촌’선정
  두부새우볼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4만 2,510원으로 인상
  어리석은 자들의 민주주의
  Check out! Earn eve
  Manuel Coco Chat po
  Good afternoon! Ear
  webdesinnw.dn.ua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