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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에서는 무시. 일본에서는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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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1-07-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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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 15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수평적 대중관계'를 주문하며 "(중국이) 사드 배치 철회를 주장하려면 자국 국경 인근에 배치한 장거리 레이더 먼저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국의 싱 대사는 기고에서 중국의 레이더는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박근혜 정부 당시 배치한 사드가 중국의 안보 이익과 양국 간 전략적 상호 신뢰를 해쳤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주한중국대사에게 신중히 발언할 것을 요청했다. 요청은, 필요한 어떤 일이나 행동을 청함이다. 부탁한다는 말이다. 중국에 속국이나 다름없는 외교이다.

일본의 소마 공사는 기자와의 오찬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 노력에 대해 자위행위라는 성적 표현을 사용하면서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한·일 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죽창가를 부를 때는 언제이고 이제 도쿄올림픽에 관광처럼 가겠다고 부탁하는 입장이니 일본에서는 공사라는 작자가 대한민국을 조롱하는 것이다.

1895년 명성황후를 살해하고 불에 태웠던 일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은 당시 일본공사 미우라였다. 2021년에는 소마 히로히사가 대통령을 조롱한 것이다.

 

주권과 힘이 없으면 망한다

일본의 오키나와는, 과거 류큐 왕국이라 부르던 섬나라였다. 류큐 왕국은, 군대가 필요 없으며 중국과 일본과 무역만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1879327일 얼마 되지도 않은 군인과 경찰로 합병시켰다. 군사력이 없는 나라, 경제력이 없는 나라, 주권을 행사하지 않는 나라는 다른 나라의 속국이 될 수밖에 없다.

베트남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국가적인 힘으로는 중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국경문제 등에서 결코 중국에 밀리지 않고 있다. 그것은 국민들의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정체성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자라는 세대에 대해 정체성을 알리기보다는 혼돈만 주고 있다.

이스라엘은, 중동의 작은 나라이고 그 주위에는 이슬람 국가들이 포위하듯 위치하고 있지만,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영토를 지키고 있다. 그것은 확실한 군사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바보는 자기가 바보인지 모른다. 미친놈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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