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집권과 사회주의로 가는 정권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1-2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장기집권과 사회주의로 가는 정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1-27 11:19

본문

문재인정권이 추구하는 것은, 이해찬이 말한 장기집권과 그들이 꿈꾸는 사회주의화다.

중국의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의 1인 종신독재가 비극으로 끝난다는 것을 알고 중국을 집단지도체제로 만들었다. 주석의 임기는 5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그러나 2018년 3월 시진핑은 국가주석 3연임 금지조항을 폐지해 종신독재의 길을 열었고, 슈퍼 사정기관인 국가감찰위원회를 설립 반대세력을 말살할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아의 푸틴은 대통령의 3연임을 포기하는 대신권력의 중심을 의회나 총리로 옮겨 실질적인 장기 종신 집권을 시도하고 있다.

이 정권이 삼권분립의 이치에 어긋나는 공수처를 만든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부동산허가제도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말이다. 북한과 중국과 러시아가 이 정권이 추구하는 것에 대한 롤 모델(role model)이다. 그래서 북한의 온갖 비아냥거림에도 한마디 못하고 중국에 대해서는 사대주의적 사고로 모든 굴욕을 참는 것 아닌가?

자신들의 작은 이익을 바라면서 이에 동조한 정당들은 마지막에 토사구팽(兎死狗烹) 당할 것이라는 것이 공산주의 전술이라는 것을 모른다면 소탐대실(小貪大失)이 된다.

 

통합과 화합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자 누구인가?

 

4월에 총선이 있다. 이 총선에서 과연 누구를 지역의 대표로 뽑아야 할까?

벌써부터 후보들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고 있다. 정치적 어른이 없는 경산에서 시민들 스스로가 정리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후보들 모두가 힘이 있고 능력이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그 내면을 보면 우물 안 개구리(井中之蛙)들이다. 속된 말로 깜도 안 되면서 자신만이 아는 자신감으로 시민들을 속이는 후보들은 처음부터 무시해야 한다.

그리고 시민들을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자유민주주의가 살고 경산이 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은 죽었다
  경산시, 「항일운동기념탑」제막식 거행
  경산시, 한문철 변호사 초청 음주운전 예방 교육 실시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2024년 어르신축제” 개최
  청도 복숭아명품화연구회 「농작업안전재해예방사업」 최우수상 수상
  배출사업장(4․5종)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2025년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용성초 병설유치원 2024년 미르뫼 학예발표회 실시
  경산시, 피난 약자들의 안전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첫 걸음
  전국적 백일해 유행, 예방수칙 실천 당부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경산아카데미에서 알려드립니다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 식약처 운영 2025년 전문지역센…
  미래의 공학생들이 참여한 포은정신 체험 연수
  배움의 여정 마무리, 2024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
  청도 출신 미술작가들이 한자리에, 제16회 청도러브전 개최
  새마을공원 어린이 생태놀이터 개장
  경산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세요
  경산시, 2024 코리아스포츠 진흥대상 스포츠행정 리더 부문 수상
  경산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설명서 제작 배포
  경산시, 2024년 공공 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식재료를 알아보아요
  외국인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제17회 영천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
  영양플러스사업 11월 ‘글라스아트 만들기’프로그램
  청도군, 2025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받는다
  2024 순창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대회 여자 10세부…
  시민과 함께하는 영천시 사회적경제 상생투어‘인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신청·접수
  제3회 청도 전국 한시 백일장과 제1회 전국과거(생원과) 시상식
  경산 K뷰티, 아시아의 중심 홍콩에서 글로벌시장 진출 발판 마련
  제39기 경산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2024년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수여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00만 원
  경산시, 우수 공중위생업소 표지판 수여식 개최
  경산교육지원청, 전남 고흥청과 교육지도자 합동 워크숍 개최
  화양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식 개최
  영천시 제2 파크골프장(오수 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영천시,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 최우수 수상
  훈육을 위한 체벌, 명백한 아동학대 입니다
  Красивые Интерьеры
  Запчасти Для Спецте
  Установки Горизонта
  Стеллажи Быстросбор
  Школы Маникюра
  Лестница Под Заказ
  Электроэпиляция Учи
  Белорусская Мебель
  Пакеты Майка С Лого
  Гирлянды Из Китая
  Упаковочное Термоус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