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1-19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4-09 11:16

본문

 

1956년 3월 5일 3대 대통령 선거 때 자유당은 대통령 후보에 이승만, 부통령 후보에 이기붕을 지명했고,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에 신익희, 부통령 후보에 장면을 선출했고 민주당이 내건 선거 구호는 “못 살겠다 갈아보자!”였다. 당시 정치적으로 위법, 탈법, 불법으로 독재정권을 유지하려고 했던 상황은 지금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1967년 5월 3일 시행된 제6대 대통령 선거 중 통한당 소속 기호 7번 후보 오재영(吳在泳)의 선거 구호는, '배고파 못 살겠다 죽기 전에 살길 찾자!'였다. 주 52시간 근로, 현실을 외면한 최저임금제, 환경을 무시하고 사기꾼처럼 말만 뻔지르르한 탈 원전으로 국가의 근본산업 파괴로 경제가 엉망이 된 지금 다시 나올 수 있는 선거구호이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했던 권영길 후보, 는 “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라는 말은 유행어가 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은 중국에서는 무시당하고 북한에게는 협박과 공갈을 당하면서도 말 한 마디 못하면서 전쟁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에 마스크 한 장도 마음대로 사지 못하고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행복은 쥐뿔이고 힘들어 죽겠다고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절망으로 갈 것인가 희망이 있는 미래로 갈 것인가 결정해야

 

지금 정권의 핵심에 있는 인간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을 했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사실 그들이 했던 행위는 북한을 추종하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사회주의화 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 행위를 당시의 군사정권을 비판하면서 민주주의로 포장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들이 한 행동의 결과를 보면 사회주의를 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스스로 땀을 흘리는 경제활동을 해보지 못한 인간들이다. 입으로는 노동자 농민, 서민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낮은 자들의 어려움을 모른다. 노동자. 농민. 서민들은 죽든지 살든지 그들은 관심이 없다. 그저 그들끼리 잘 먹고 잘 살면 된다. 노조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자유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할 것인가?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한 꺼풀 벗기면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위장 민주주의로 갈 것인가? 아니면 희망이 있는 미래를 향할 것인가? 마스크 한 장 제때 구할 수 없어 불안과 공포 속에 사는 시대, 마스크 의병이 생겨나는 사회, 소득은 줄어들고 세금은 늘어나면서 자녀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물려주고, 북한과 같은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자유 대한민국으로 살 것인가? 투표하는 순간의 선택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사회주의자들의 그럴듯한 사기극을 끝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영천시, 경북 농업명장, 농업인 대상 2명 탄생!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은 죽었다
  경산시, 「항일운동기념탑」제막식 거행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2024년 어르신축제” 개최
  경산시, 한문철 변호사 초청 음주운전 예방 교육 실시
  청도 복숭아명품화연구회 「농작업안전재해예방사업」 최우수상 수상
  배출사업장(4․5종)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2025년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용성초 병설유치원 2024년 미르뫼 학예발표회 실시
  전국적 백일해 유행, 예방수칙 실천 당부
  경산시, 피난 약자들의 안전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첫 걸음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경산아카데미에서 알려드립니다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 식약처 운영 2025년 전문지역센…
  미래의 공학생들이 참여한 포은정신 체험 연수
  배움의 여정 마무리, 2024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
  청도 출신 미술작가들이 한자리에, 제16회 청도러브전 개최
  새마을공원 어린이 생태놀이터 개장
  경산시, 2024 코리아스포츠 진흥대상 스포츠행정 리더 부문 수상
  경산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세요
  경산시, 2024년 공공 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
  경산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설명서 제작 배포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식재료를 알아보아요
  외국인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제17회 영천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
  제3회 청도 전국 한시 백일장과 제1회 전국과거(생원과) 시상식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신청·접수
  2024 순창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대회 여자 10세부…
  청도군, 2025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받는다
  영양플러스사업 11월 ‘글라스아트 만들기’프로그램
  경산 K뷰티, 아시아의 중심 홍콩에서 글로벌시장 진출 발판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영천시 사회적경제 상생투어‘인기’
  훈육을 위한 체벌, 명백한 아동학대 입니다
  Стеллажи Быстросбор
  Запчасти Для Спецте
  Установки Горизонта
  Школы Маникюра
  Красивые Интерьеры
  Лестница Под Заказ
  Электроэпиляция Учи
  Белорусская Мебель
  Пакеты Майка С Лого
  Гирлянды Из Китая
  Упаковочное Термоус
  Перепланировка И Со
  Икру Осетровую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