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아스트라제네카 안심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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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우리나라도 코로나 19에 대한 백신을 접종한다고 한다. 이때 사용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다. 한국이 1분기에 도입하기로 한 100만 명 중 94만 명분이 아스트라제네카이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있다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1차 접종 대상자 36만 6959명 가운데 93.8%가 백신 접종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백신 부작용이 걱정이 되느냐는 질문에 71%가 그렇다고 했다.
유럽에서는 다른 백신보다 효능이 떨어지고 부작용이 크다는 인식이 늘면서 몇 달을 기다려서라도 다른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독일 전역에서 74만개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배포됐지만 그중 실제 접종한 분량은 10만 7000개에 불과하다. 5000명의 대상으로 했던 여론조사에서 52%가 안 맞겠다고 응답했다. 프랑스에서는 효력이 떨어지는 백신을 의료진에게 먼저 접종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하는 의료진의 반발도 있다. 한국에서도 일부 의료진들이 접종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문대통령 먼저 접종해야
이러한 파장을 잠재울 방법은 대통령이 먼저 솔선수법 하는 것이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가정 먼저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솔선수범 필요한 상황이 되면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유승민 전 의원이 아스트라제네카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하시라고 말하자 여권은 대통령이 실험대상인가? 하면서 반발했다. 이게 여당의원의 말인가? 이는 영혼 없는 머리에서 나온 아부에 불과하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국민은 실험대상이 되도 되고 대통령은 안 된다는 말이다. 대통령과 함께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가 접종하면 된다. 그 다음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질병청장이 접종하면 된다. 대통령이 접종하면 대깨문, 문빠, 인이 추종자들, 문님 추종자들이 솔선수범해서 맞을 것이다. 모든 논란을 확실하게 잠재울 수 있다. 65세 넘었다는 변명은 안하기 바란다. K 방역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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